Time Per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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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5, 2022

객원 에디터 이혜미

정제된 우아함과 강인한 남성미를 겸비한 데일리 하이엔드 워치 컬렉션.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샌드 블라스트 처리한 블랙 세라믹 소재의 울트라-신 케이스(두께 5.5mm)와 다이얼,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극도로 모던하다. 인하우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BVL 138로 구동하며, 다이얼 8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를 배치해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및 30m 생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스 지름은 40mm다. 2천1백만원대. 문의 02-6105-2120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데이트 그린
1968년 출시한 하우스의 아이코닉 다이빙 워치, 메모복스 폴라리스를 재해석한 모델. 수작업 래커 칠과 함께 선레이 피니싱을 가미한 올리브 그린 컬러의 그러데이션 다이얼이 매력적이다. 간결한 실루엣의 지름 42mm 스틸 케이스는 새틴 피니시 처리했고, 편리하게 교체 가능한 클루 드 파리 모티브의 그린 러버 스트랩을 매치했다.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99로 구동하며 7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1천2백만원대. 문의 1877-4201
까르띠에 파샤 드 까르띠에
다이얼에 탈착 가능한 그리드를 배치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워치. 지름 41mm의 옐로 골드 케이스, 다이아몬드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를 얹은 실버 플린케 다이얼, 블루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클래식하다. 짧은 체인으로 연결한 플루티드 크라운 커버 아래 감춰진 와인딩 크라운에는 카보숑 컷 사파이어를 세팅했다. 인하우스 칼리버 1847 MC로 구동한다. 2천5백만원대. 문의 1877-4326
피아제 폴로 데이트
라운드 케이스 내에 쿠션형 다이얼을 배치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 감각적인 그린 컬러의 기요셰 다이얼과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우아한 동시에 캐주얼한 멋을 드러낸다. 지름 42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인하우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1110P를 장착했고, 6시 방향에 날짜창이 위치한다. 50시간의 파워 리저브 및 10ATM(100m) 방수가 가능하다. 3천8백만원대. 문의 1668-1874
IWC 빅 파일럿 워치 43
항공 시계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모델로 1940년대 군사 관측용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간결하고 기능적인 조종석 계기판 디자인, 원뿔 모양의 오버사이즈 크라운 등이 특징이다. 지름 43mm의 스틸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을 장착했으며, 미세 조정 시스템(EasX-CHANGE)을 갖춘 스틸 브레이슬릿과 함께 제공한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을 통해 인하우스 칼리버 82100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1천2백30만원. 문의 1670-7363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1MM
지름 41mm의 스틸 & 옐로 골드 케이스를 장식한 고유의 클러 디테일과 반달 모양 패싯이 시선을 끈다. 오메가 세라골드™로 로마숫자 인덱스를 새겨 넣은 블랙 세라믹 베젤을 장착했고, 선레이 패턴의 그러데이션 다이얼을 더했다. 러버 라이닝 처리한 다크 그린 컬러의 레더 스트랩과 함께 제공한다.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를 탑재해 탁월한 항자성을 입증받은 인하우스 자동 와인딩 무브먼트 오메가 8900으로 구동한다. 1천2백30만원대. 문의 080-050-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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