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Bre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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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5, 2019

에디터 장라윤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 그리고 파도 소리. 존 바바토스 향수에서는 여유가 느껴진다.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향을 선호하는 남성의 스타일링에 화룡점정이 되어줄 세 가지 향수.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손으로 짠 등나무로 감싼 시그너처 보틀에 여름을 담았다. 감귤류와 허브 톤이 조화를 이루며 시트러스의 상큼함을 극대화하는 존 바바토스 아티산 125ml 11만3천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배우 닉 조나스와 협업해 탄생시킨 향수로,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도시 밤거리를 거니는 자유롭고 트렌디한 남성을 상상하며 조향했다. 향긋한 민트, 라벤더, 로즈메리 등의 허브와 깊이감 있는 우디가 밸런스를 이루는 프레시 푸제르 향의 존 바바토스 X 닉조나스(JV X NJ) 125ml 11만9천원. 아티산 컬렉션의 가장 최근 제품으로 리넨에서 영감을 받았다. 순수한 시트러스 향에 레몬과 오렌지, 그리고 플로럴 향을 더하고 우디 향으로 포근하게 마무리한 존 바바토스 아티산 퓨어 125ml 11만3천원. 모두 존 바바토스.

문의 02-344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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