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고상한 기품이 느껴진다. 토즈 바포(Baffo) 로퍼는 1970년대 아이비 리그에서 유행한 로퍼에서 영감받은 클래식한 디자인, 개더링 디테일과 손으로 촘촘히 꿰맨 스티치가 특징이다. 페니 로퍼 스타일로 실제 동전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스폿을 메탈 플레이트로 대신해 트렌디한 면모도 놓치지 않았다. 이 디자인은 콧수염을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바포’는 이탈리아어로 콧수염을 뜻한다. 신발 바닥부터 옆 라인까지 모두 1장의 레더로 제작하는 까다로운 튜블러 공법을 적용해 견고하지만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1백39만원. 문의 02-3438-6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