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ended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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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4, 2024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에 대한 노하우와 창의적인 디자인의 결합으로 완성된 아이코닉함의 절정,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또 하나의 강력한 유산이자 새로운 매력을 더할 미니 사이즈로 선보인다. 시대는 물론 차원을 초월하는 새로운 로열 오크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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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전설적인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G´e rald Genta)의 스케치에서 탄생한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로열 오크(Royal Oak). 시대를 앞선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유럽과 북미의 부유한 남성 고객뿐 아니라 여성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로 인해 1975년부터 1999년까지 디자인 사무소 책임자였던 재클린 디미에르는 1976년 로열 오크의 첫 여성용 시계인 29mm 사이즈의 로열 오크 II를 탄생시킨다. 이후 1980년 24.5mm 버전에 이어 1997년 지름이 20mm에 불과한 미니 로열 오크를 선보이며 로열 오크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역작을 남겼다. 이러한 로열 오크 미니 사이즈의 전통을 이어받아 오데마 피게에서는 또 한 번 소형 로열 오크 쿼츠 모델을 공개한다. 지름은 23mm로 완성했으며, 1997년에 출시된 미니 로열 오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18K 옐로·핑크·화이트 골드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오리지널 로열 오크의 강력한 미학적 코드에 프로스티드 골드의 섬세함을 결합해 세련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피렌체의 전통적인 주얼리 장식 기법에서 영감받은 프로스티드 골드 마감은 주얼리 디자이너 카롤리나 부치(Carolina Bucci)에 의해 재조명되어 특별한 미학을 보여준다. 기요셰(guilloch´e ) 다이얼은 케이스 색상과 잘 어울리는 톤온톤의 프티 타피스리(petite tapisserie)로 완성하고, 야광 물질로 채운 다면의 골드 아워 마커를 매치해 어둠 속에서도 최적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쿼츠 무브먼트인 칼리버 2730으로 구동하며, 수명이 7년 이상인 배터리를 갖추었다. 또 스위치를 장착해, 착용자가 크라운을 당기기만 하면 배터리를 무기한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다. 제랄드 젠타의 디자인, 카롤리나 부치의 주얼리적 감성과 로열 오크 미니 사이즈의 역사적 의미에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더해 탄생시킨 고성능 쿼츠 무브먼트까지. 이 워치를 보유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작고 매력적이며 창의적이고 가벼운 로열 오크 미니 시계가 1997년에 탄생한 여성 신화를 부흥시킵니다. 이 시계들은 시대와 성별, 유행, 차원을 초월하는 로열 오크 컬렉션의 놀라운 정신을 보여줍니다.”

by 오데마 피게 헤리티지 및 뮤지엄 디렉터 세바스티안 비바스(S´ebastian Vivas)

과거와 현재의 위대한 만남
드디어 서울에도 오데마 피게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한다. 암스테르담, 방콕, 바르셀로나, 홍콩, 런던, 로스앤젤레스, 마드리드, 밀라노, 뮌헨, 뉴욕, 상하이, 생바르텔레미, 텔아비브, 도쿄, 취리히에 이어 21번째 스토어다. 무려 940㎡(약 2백84평) 면적에 6층 규모의 건물에는 부티크는 물론 AP 하우스 및 고객 서비스 센터가 자리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건물 외관은 떨어지는 빗방울을 연상시키는 브론즈 색상의 멀리언(mullion) 구조물로 장식했는데, 이는 오데마 피게의 본고장인 스위스 발레 드 주(Vall´ee de Joux)의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얻었다. 브랜드의 오랜 파트너인 코스타 스타타키스(Kosta Stathakis)가 이끄는 스위스 기반의 블렌드 스튜디오(Blndd. Studio)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실내 디자인은 오데마 피게 스위스 유산과 한국의 문화 및 서울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엮어 완성했다. 특히 2개 층에 걸쳐 있는 하우스 서울은 플래그십 스토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한국 문화에 내재된 금속, 물, 나무, 불, 흙 등 다섯 가지 원소인 오행을 담아냈다. 또 AP 하우스는 브랜드 창립자 쥘 루이 오데마(Jules Louis Audemars)와 에드워드 오귀스트 피게(Edward Auguste Piguet)가 21세기에 어떻게 세계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시계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지 상상한 것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집 같은 편안함과 인간관계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세련된 공간이 탄생한 것. AP 하우스 서울은 고객과 시계 애호가를 오데마 피게의 세계로 초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환대 및 판매의 개념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오데마 피게 플래그십 스토어의 그랜드 오프닝은 올해 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43-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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