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le and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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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 2018

객원 에디터 남지현 | photographed by cha hye kyung

마이클 코어스의 위트니(Whitney) 백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눈부시게 변신했다. 위트니 위에 피어난 꽃 모양의 가죽 아플리케, 금색과 은색으로 반짝이는 비즈, 스터드가 홀리데이 룩의 완벽한 짝이 되어줄 것이다.

뉴욕을 대표하는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시그너처 백인 위트니의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지난여름 처음 공개된 위트니는 24시간, 3백65일 언제 어느 순간에나 잘 어울리는 데일리 가방. 담백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크기 덕분에 ‘품절 백’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마이클 코어스 라인의 새로운 잇 백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마이클 코어스가 어릴 때부터 스케치해왔던 문자이자, 그의 이니셜을 떠올리게 하는 M 자 로고와 피라미드 형태의 스터드 잠금장치는 위트니를 더욱 특별하게 해준다. 위트니는 본래 광택이 감도는 폴리시 소재의 숄더백, 양쪽에 날개가 달린 듯 사다리꼴 형태를 띠는 사첼 백, 수납공간이 넉넉한 넓은 토트백, 세 가지였으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 시즌에는 다양한 소재와 크기로 변형된 숄더백을 출시했다. 뉴욕의 사진작가 라클란 베일리(Lachlan Bailey)가 촬영한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는 ‘트라이 컬러 패널 퀼팅 폴리시드 레더’와 ‘폴리시드 레더 위드 마이크로 스터드’가 대표적이다. 톤온톤의 세 가지 컬러 가죽을 패치워크해 퀼팅 효과를 준 ‘트라이 컬러 패널 퀼팅 폴리시드 레더’는 퀼팅 중간중간에 골드 컬러의 파이핑을 넣어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글래머러스함을 동시에 전한다. 보다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원한다면 쉐브론 모양으로 가죽을 패치워크하고 그 위에 볼 스터드를 촘촘하게 세팅한 ‘폴리시드 레더 위드 마이크로 스터드’가 적당할 듯. 독특한 문양의 꽃잎 누비와 스터드가 촘촘하게 박힌 장미 모양의 잠금장치가 돋보이는 핑크색 ‘페탈 퀼티드 폴리시드 레더’는 부드럽고 섬세한 여성미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무엇보다 2018년 홀리데이 시즌에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익스클루시브 위트니를 주목할 것. 반짝반짝 빛나는 골드와 실버 체인, 스터드, 화사하게 피어난 꽃 장식 아플리케가 작은 위트니를 더할 나위 없이 극적으로 만들어준다. 블랙 컬러 가죽 위에 골드 체인 12개와 실버 체인 12개를 쉐브론 모양으로 새겨 넣은 ‘체인 인레이’는 세련되고 강인한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전 세계 1천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약 5백 개의 다채로운 스터드를 달아 화려하게 반짝이는 ‘플라워 스터드 오버로드’도 있다. 이 제품은 전 세계 5백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 수작업으로 제작한 가죽 꽃 아플리케와 비즈 장식을 정교하게 수놓은 ‘비디드 레더 플라워’도 놓치지 말자. 가방 하나를 만드는 데 장장 50시간이 걸리는 이 마스터피스 역시 전 세계 5백 개 한정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세 가지 익스클루시브 제품 모두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546-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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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온톤 세 가지 컬러를 조합하고 골드 파이핑으로 화려함을 더한 ‘트라이 컬러 패널 퀼팅 폴리시드 레더’ 위트니 59만원.
기본 폴리시드 레더 위에 쉐브론 형태로 볼 스터드를 세팅해 패셔너블함을 강조했다. ‘폴리시드 레더 위드 마이크로 스터드’ 위트니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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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플라워와 비즈 장식의 ‘비디드 레더 플라워’ 위트니는 1백9만원, 반짝이는 스터드를 세팅한 ‘플라워 스터드 오버로드’ 위트니 1백25만원 모두 마이클 코어스.
톤온톤 세 가지 컬러를 조합한 ‘트라이 컬러 패널 퀼팅 폴리시드 레더’ 위트니 59만원, 장미꽃 패턴을 누빈 ‘페탈 퀼티드 폴리쉬드 레더’ 위트니 59만원 모두 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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