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메종 프란시스 커정 젠틀 플루이디티 실버 에디션’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향수로 주니퍼 베리, 너트메그, 고수씨 오일, 머스크 등이 어우러진 우디한 아로마 향이 매혹적이다. 70ml 23만원대. ‘티파니 오드 퍼퓸 인텐스’ 긍정, 강인함, 즐거움, 순수함, 사랑 등 브랜드를 대변하는 키워드를 풍부한 아이리스 향으로 표현했다. 다이아몬드 단면에서 영감을 얻어 아름답게 가공한 유리 보틀 역시 매력적. 70ml 18만원대. ‘디올 미스 디올 오 드 뚜왈렛’ 열정적인 사랑과 활기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열망하는 여성을 위해 고안한 향수. 무슈 디올이 행운의 상징으로 여긴 은방울꽃의 신선한 향기에 경쾌한 시트러스 향과 로맨틱한 그래스 로즈, 재스민 향을 블렌딩했다. 100ml 17만원대. ‘프라다 by 씨이오인터내셔널 레스 인퓨전 디 프라다 컬렉션 아이리스 세더’ 네롤리, 삼나무, 베티베르 등 다채로운 원료를 사용해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1919년 미우치아 프라다의 조부가 직접 디자인한 브랜드 고유의 클래식한 문양을 적용한 사각 보틀이 돋보인다. 100ml 16만원대. ‘조 말론 브라이덜 레이스 컬렉션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코롱’ 오직 신부를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영국식 결혼식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작약의 향기를 특별한 웨딩 레이스 디자인의 패키지에 담았다. 100ml 19만원대.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오 드 빠르펭’ 기회를 뜻하는 샹스(Chance)라는 이름처럼 삶에 새로운 기회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지닌 향수. 2002년 처음 선보인 제품을 보다 강렬하고 로맨틱한 느낌으로 재해석했으며 재스민 앱솔루트의 풍부함과 로즈 에센스의 여성스러움이 조화를 이룬다. 100ml 21만원대. ‘버버리 허(Her) 오드 퍼퓸’ 생기 넘치는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레드·다크 베리 노트와 앰버 머스크 향의 조합이 독특하다. 100ml 18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