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S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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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3, 2015

에디터 김지혜 | 포토그래퍼 박건주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여행은 럭셔리 패션 하우스에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되어준다. 그런 이유로 리조트 룩을 넘어 실내화, 렌즈 케이스 같은 소품에도 장인의 손길을 담곤 한다. 설레는 여름휴가의 품격을 높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럭셔리 여행 소품을 소개한다.











(오렌지 컬러 가방부터 시계 방향으로)

넉넉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송아지가죽이 특징인 비레볼트 백 30X42cm 8백만원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참 60만원대 모두 에르메스. 스크래치에 강한 사피아노 렌즈 케이스 30만원대 프라다. 티파니 컬러의 송아지가죽 다이어리 50만원대 에르메스. 빅 사이즈 화이트 프레임이 인상적인 선글라스 55만원 발렌시아가 by 브라이언 앤 데이비드. 하얀 눈이 덮여 있는 몽블랑 산을 새긴 마이스터스튁 트리뷰트 투 몽블랑 클래식 만년필 1백43만원 몽블랑. 묵직한 메탈 소재로 빈티지 느낌을 살린 여행용 향수 케이스 20만5천원 르 라보. 자개 느낌의 프레임이 독특한 선글라스 36만원 타투. 분실하기 쉬운 동전을 따로 담아둘 수 있는 리골로 S 패치룩스 동전 지갑 23만원 헨리 베글린. 비행 중 지루한 시간을 달래줄 그린 컬러 데일리 라이프 온이어 헤드폰 31만원 뱅앤올룹슨. 무거운 지갑 대신 쓸 수 있는 트라이벌 마스크 카드 홀더 50만원대 루이 비통. 가방 안에 쏙 들어가는 베이비 캐시미어 소재의 접이식 슈즈 1백12만원 로로피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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