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2, 2014
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문을 박차고 폴짝폴짝 뛰어 나가고 싶은 계절. 투박한 고무 굽과 산뜻한 컬러, 다채로운 패턴을 입은 슬립온 슈즈가 우리 곁에 왔다. 진한 인디고 데님은 물론 미디스커트, 헐렁한 크롭트 팬츠와도 멋지게 어울리는 슬립온 슈즈와 함께 봄바람을 만끽해볼 것.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다양한 컬러의 니트를 엮은 투박한 슬립온 슈즈. 발뒤꿈치에 ‘LOVE’가 쓰여진 그로그랭 장식으로 위트를 더했다. 가격 미정 셀린느.
밑창까지 새하얀 슬립온 슈즈는 어떤 룩이든 깨끗하게 정돈해준다. 스터드로 전체를 장식했지만 과해 보이지 않는다. 1백9만원 필립 플레인.
펀칭 장식이 있는 레오퍼드 패턴의 슬립온 슈즈 78만5천원 루이 비통.
가죽 트리밍이 돋보이는 상큼한 옐로 컬러 슬립온 슈즈 68만원 칼 라거펠트 by 블랙.
뾰족한 앞코가 특징인 청명한 블루 컬러 스웨이드 슬립온 슈즈. 밴딩 장식이 있어 신고 벗기 편하다. 60만원 미우미우.
볼드한 체인 장식과 블랙 & 화이트 무늬가 빚어내는 세련된 조합이 멋스러운 슬립온 슈즈. 1백28만원 주세페 자노티.
시원한 배색이 눈에 띄는 스트라이프와 발등의 구슬 장식이 귀여운 느낌을 주는 슬립온 슈즈 83만원 마더 오브 펄 by 분더샵.
미니멀한 데님 소재 슬립온 슈즈 84만원 지미추.
빈티지한 느낌의 레오퍼드 패턴 슬립온 슈즈 20만원대 아쉬.
필립 플레인 02-544-9132
셀린느 02-540-0486
루이 비통 02-3432-1854
블랙 02-6905-3740
미우미우 02-3218-5341
주세페 자노티 02-543-1937
분더샵 02-542-8006
아쉬 070-8783-8686
지미추 02-3443-9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