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기술과 감성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탈리아 명품 리빙 브랜드가 서울 강남에 특유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새로 선보였다. 지난 10월 중순 정식으로 문을 연 보피 스튜디오 서울(Boffi Studio Seoul) 쇼룸이다. 1934년 하이엔드 주방 가구로 출범해 욕실, 시스템 가구까지 확장해온 전통 강자 보피는 특히 섬세함이 깃든 맞춤형 제작에서 강점을 내세우는데, 루이지 마소니(Luigi Massoni), 안토니오 치테리오(Antonio Citterio), 피에르 리소니(Piero Lissoni) 등으로 이어지는 저명한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비전과 창조적 혁신을 도모해왔다. 그리고 2015년 독보적인 감성의 가구 브랜드 데 파도바(De Padova)를 인수하는 등 사업 내·외연을 키우며 현재 보피 | 데 파도바(Boffi | De Padova) 그룹으로 리빙 분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현대적인 세련미를 품은 이번 서울 쇼룸 공간에서는 보피의 주방, 욕실, 맞춤 제작 가능한 옷장 시스템을 위시해 ADL의 파티션·도어 시스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투영한 타임 & 스타일 에디션(Time & Style edition)이 완성한 데 파도바의 가구와 조명 컬렉션, 그리고 MA/U 스튜디오의 모듈식 선반 시스템 등 각 영역에서 특장점을 지닌 브랜드들의 시너지가 눈에 띄는 라인업을 접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52길 9 문의 02-6953-5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