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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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6, 2022

에디터 이주이 | 어시스턴트 신정임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드레시한 매력과 캐주얼한 매력이 공존해서일까?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풀 골드 케이스 워치.


(위부터)

불가리 옥토 로마
대담하고 견고한 분위기를 풍기는 팔각 케이스가 특징인 옥토 로마. 지금 가장 트렌디한 사이즈인 지름 41mm 케이스로 선보이는 버전으로, 로즈 골드 케이스와 다크 브라운 래커 다이얼의 조합이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컬렉션의 상징적인 메캐니컬 매뉴팩처 무브먼트로 BVL 191 솔로템포 칼리버로 구동하며, 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품격 있게 마무리했다. 2천2백만원대. 문의 02-6105-2120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39MM
원형 다이얼, 반달 모양 케이스 상단과 하단 패싯, 케이스 측면의 클러 장식으로 오메가의 클래식한 품격을 계승하는 제품. 변형된 일자 인덱스를 올린 깔끔한 화이트 다이얼과 베젤에 로마숫자를 새긴 18K 옐로 골드 케이스가 모던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이어간다. 항자성을 인증받은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1로 움직이며, 6시 방향에 날짜창을 올린 실용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제품. 2천6백만원대. 문의 02-6905-3301
IWC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지름 42.3mm의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시, 분, 초 단위의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담아낸 피스. 양 방향 폴(pawl) 와인딩과 46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하는 자체 제작 69375 칼리버에서 동력을 얻으며, 타키미터 눈금과 함께 1,000m 래퍼런스 구간의 주행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120m 방수 기능도 갖추었다. 고혹적인 분위기를 지닌 다크 그레이 선레이 다이얼에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특유의 지적이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2천4백만원. 문의 1670-7363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스켈레톤 골든
오픈워크 타입으로 로저드뷔의 기술적 정교함과 구조적인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제품. 지름 42mm의 18K 핑크 골드 케이스에 담아낸 모던하고 강렬한 개성의 오토매틱 스켈레톤 칼리버 RD820SQ의 움직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30m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1억4백만원. 문의 02-3479-1403
위블로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지름 42mm의 깔끔하고 절제된 18K 옐로 골드 케이스 실루엣에 특유의 H자 형태 티타늄 스크루로 장식해 아이코닉한 면모를 드러내는 제품. 무브먼트는 시간당 2만8천8백 회 진동하며, 완벽에 가까운 정확한 움직임의 셀프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MHUB1153을 적용했다. 블랙 스트럭처 라인 러버 스트랩을 매치해 모던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4천1백38만원. 문의 02-2118-6208
파네라이 루미노르 퍼페추얼 캘린더 골드테크™
지름 44m 브러시드 골드테크™를 적용한 버전. KIFⓇ 충격 방지 장치로 보다 정확하고 완벽에 가까운 움직임을 구사하는 오토매틱 기계식 인하우스 칼리버 P.4100으로 구동하는 모델. 일, 월, 연, 그리고 윤년을 계산하는 퍼페추얼 캘린더로 GMT 기능까지 갖췄다. 슈퍼루미노바Ⓡ를 입힌 인덱스로 어둠 속에서도 명확한 가시성을 발하며, 3시 방향에는 날짜창을,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와 24시간 인디케이터를 올려 실용적으로 마무리했다. 5천6백만원대. 문의 1670-1936
바쉐론 콘스탄틴 피프티식스 데이-데이트
1956년 제작한 아카이브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레트로 컨템퍼러리 스타일의 남성용 시계. 칼리버는 초 단위로 정확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제네바 홀마크 인증의 무브먼트 2474 SC/2를 사용했다. 말끔한 화이트 다이얼에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와 데이 & 데이트 인디케이터, 스몰 세컨즈를 올렸다. 오픈워크 케이스 백을 통해 말테 크로스에서 영감을 얻은 우아한 22K 골드 로터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5천3백50만원. 문의 167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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