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f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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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5, 2017

에디터 배미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기존 오리지널 모델의 진화한 버전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모델까지,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역사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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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몽블랑 1858 오토매틱 듀얼타임 1930년대의 전형적인 미네르바 타임피스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틸과 브론즈가 조화를 이루는 케이스를 사용해 특유의 빈티지 스타일을 강조했다. 이는 몽블랑 시계 컬렉션 역사상 최초로 브론즈를 사용한 타임피스로, 고전적 디자인의 핸즈, 형광 아라비아숫자, 클래식한 모양의 크라운과 다이얼을 둘러싼, 철도 궤도를 연상시키는 눈금 등 브랜드의 역사적인 디자인 코드를 담은 빈티지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준다. 6백65만원.

문의 1670-4810

티파니 CT60 크로노그래프 1945년 미국 얄타 회담 당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착용한 티파니 워치를 근간으로 탄생했다. 지름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블루 솔레이 다이얼, 실버 푸드레 인덱스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8백90만원대.
문의 02-547-9488

피아제 알티플라노 60주년 컬렉션 전례 없는 얇은 두께와 순수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우아함을 새롭게 정의하는 울트라-신 워치 알티플라노. 옐로 골드 케이스와 영롱한 그린빛 다이얼, 그린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한 이 워치는 2백60개의 개별 번호가 부여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3천1백만원대.
문의 02-540-2297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문 기품이 느껴지는 셀레나이트 그레이 컬러 다이얼, 그 위에 장식한 브랜드의 상징적 컴플리케이션인 문페이즈와 날짜 인디케이터가 조화를 이룬다. 이 모든 기능이 두께가 1cm도 채 되지 않는 얇은 케이스에 적용된 이 모델은 파워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준다. 2천4백만원대.
문의 02-3449-5912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익스트림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표방하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컬렉션. 한눈에 보기에도 묵직하고 견고한 팔각형 베젤의 옥타곤 케이스는 그 어떠한 충격에도 분해되지 않도록, 오데마 피게만의 특별한 기술력을 통해 8개의 스크루만으로 고정한 것이 특징. 18K 레드 골드 소재의 직경 41mm 케이스에 그랜드 타피스리 패턴을 새긴 브라운 컬러 다이얼을 매치, 남성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5천만원대.
 문의 02-3479-1809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새로운 아쿠아테라 컬렉션은 더욱 수준 높은 정확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럭셔리 보트를 연상시키는 세로선 다이얼을 수직이 아닌 수평 방향으로 바꾼 티크 패턴의 다이얼로 간결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6백만원대.
문의 02-511-5797

불가리 옥토 로마 불가리 워치의 상징적인 오토의 팔각형 케이스 특유의 견고함은 유지한 채,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미세하게 다듬은 곡선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옥토 로마 워치. 남성 손목에 이상적인 41mm 케이스 사이즈로 매일 착용해도 부담 없다. 8백만원대.

문의 02-2056-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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