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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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 2025

객원 에디터 이민정

‘LOVE 언리미티드’로 완성하는 자유롭고 영원한 사랑의 미학. 유연한 디자인과 인비저블 잠금장치로 재해석한 까르띠에의 새로운 LOVE 크리에이션.



“까르띠에 LOVE 컬렉션은 변치 않는 감정의 순수함과 함께 자유롭고 평등한 사랑의 가치를 전한다”


1969년 뉴욕, 디자이너 알도 치풀로가 탄생시킨 까르띠에의 LOVE 브레이슬릿은 단순한 주얼리를 넘어 사랑의 형태를 정의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드라이버로 고정하는 독특한 잠금장치와 타원형 실루엣, 그리고 스크루 모티브는 사랑의 헌신과 결속을 상징하며, 반세기 넘게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언어로 이어지고 있다. 까르띠에는 지난 9월, 이 상징적인 컬렉션에 새로운 장을 여는 신제품 ‘LOVE 언리미티드(LOVE Unlimited)’를 추가하며 한계 없는 사랑의 비전을 다시금 펼쳐냈다. ‘LOVE 언리미티드’ 브레이슬릿은 유연한 구조로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서로 다른 브레이슬릿을 연결해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름 그대로, 끝이 없는 사랑의 연속성을 표현한 셈이다. 인비저블 클래스프(Invisible Clasp) 시스템으로 잠금장치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 심플한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세밀하게 폴리싱 처리한 스크루 디테일이 빛을 반사해 섬세하고 강렬한 광채를 발산한다. 까르띠에는 이처럼 기능과 미학을 완벽히 조화시켜 오직 메종만이 구현할 수 있는 균형미를 담아냈다. 유연한 브레이슬릿 구조도 주목할 만한다. 브레이슬릿은 거드룬 장식 링크(Godroons link)로 구성해 손목의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며 피부에 밀착되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은 옐로·핑크·화이트 골드,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각기 다른 골드가 사랑의 다양한 빛을 표현했다. 옐로 골드는 따뜻한 헌신, 핑크 골드는 열정과 낭만, 화이트 골드는 순수하고 변치 않는 진심을 상징한다. 까르띠에는 이를 통해 ‘사랑은 형태를 달리하지만 그 본질은 하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동안 까르띠에는 LOVE 컬렉션을 통해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인간 감정의 순수함을 주얼리로 표현해왔다. ‘LOVE’를 단순한 관계의 상징을 넘어 자유와 평등,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운 사랑의 형태로서 제시해온 것. ‘LOVE 언리미티드’는 이러한 철학을 한층 확장해, 경계를 허물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현대적 사랑의 언어를 강조한다. 또 까르띠에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순수한 방식은 함께 연결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메종이 1백여 년간 이어온 로맨스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다. 전 세계 까르띠에 부티크에서 선보이는 ‘LOVE 언리미티드’는 브레이슬릿뿐 아니라 링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까르띠에가 50여 년 이상 이어온 사랑의 유산을 또 한번 우아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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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bie Lawrence © Peter Langer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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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bie Lawrence © Peter Langer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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