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럭셔리를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정신에 하이엔드 패션의 정수로 불리는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의 영감을 반영해 수준 높은 럭셔리의 정점을 구현한 독보적인 한정판 모델이다. 2022년 5월 선보인 콘셉트 카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뜨 부아튀르’에 새롭고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재탄생시킨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 세계에 1백50대 한정 출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대 한정 판매된다. 특히 이번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메르세데스-벤츠 컬러 & 트림 디자인 총괄 벨린다 군터(Belinda Gu··nther)의 주도하에 탄생했다. 기존의 마이바흐 S 클래스 세단에 고급스러운 투톤 컬러와 고품질 소재, 정교한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 외관은 차량 상부와 하부에 각각 노틱 블루와 라이트 로즈 골드 조합의 특별한 투톤 컬러를 칠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차별화했다. 여기에 외관과 동일한 노틱 블루 색상을 적용한 20인치 마이바흐 5홀 단조 휠이 어우러져 오뜨 부아튀르만의 독특한 럭셔리를 강조한다. 또 최고의 장인 정신과 고품질 원단, 정교하고 우아한 디테일로 완성된 인테리어는 오트 쿠튀르에서 받은 영감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먼저 패션에서 영감받은 블루·베이지·로즈 골드·골드 색상 조합의 고품질 부클레(boucle´) 패브릭을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적용했다. 이와 함께 시트와 팔걸이, 하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및 루프 라이닝에 적용한 크리스탈 화이트 컬러는 상단 대시보드 및 콘솔의 짙은 노틱 블루와 대비를 이루며 감각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리넨과 모헤어 소재의 하이-파일(high-pile) 플로어 매트를 적용해 안락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하단과 도어, 헤드레스트 및 헤드라이너 등과 도어 패널, 대시보드, 센터 콘솔 등에 각각 다른 컬러와 소재를 사용해 특별함을 부여했다. 뒷좌석에는 고정형 센터 콘솔을 기본 장착해 널찍한 4인승으로 변신하며, 센터 콘솔과 온도 조절식 더블 컵 홀더, 전동식 리어 센터 콘솔 보관함,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으로 구성된 일등석 뒷좌석 시트와 가죽으로 마감한 확장형 접이식 테이블, 로즈 골드 컬러의 샴페인 잔과 샴페인 병을 수납할 수 있는 냉장고까지 갖췄다. 그뿐 아니라 4차원적 음향 경험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새로운 차원의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기술을 기본으로 적용해 풍부한 음질을 제공한다. 기술적으로도 완벽하다.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M279)과 9G-TRONIC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91.7 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탁월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외부 소음 및 적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IR 라미네이티드 글라스와 흡음재 역할을 하는 저소음 타이어를 장착했다. 최대 조향각이 4.5도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고속 주행에서는 안정감을, 저속 주행에서는 기민성을 향상시킨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억9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