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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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5, 2018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1백만원 상당의 러닝화에 웨이팅 리스트가 있다? 그렇다! 말 그대로 ‘운동화’의 모습을 한 쿠튀르 러닝화가 높은 가격대에도 인기 절정인 건, 무엇보다 편안하면서도 위트 있는 룩을 완성해주기 때문. 소위 ‘없어서 못 판다’는
2018 쿠튀르 러닝화 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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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대로)
‘Dior Homme’ 시그너처 로고를 더한 블랙 송아지가죽과 네온 옐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액티브한 무드를 강조한 화이트 테크니컬 니트 러닝화 1백만원대 디올 옴므. 투박한 러닝화 디자인의 롸이톤 구찌 로고 가죽 스니커즈. 상징적인 로고 프린트와 삼선 모티브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준다. 1백10만원 구찌. 두껍고 투박한 솔이 특징으로, 깔끔한 화이트 베이스에 LV 패턴의 가죽 라인을 더한 LV 아치라이트 스니커즈 1백38만원 루이 비통. 제냐 꾸뛰르 컬렉션을 상징하는 트리플 엑스(XXX) 모티브를 아티스틱한 패턴으로 재해석해 더한 티지아노 트리플 엑스 스니커즈 1백40만원대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에스닉한 무드가 느껴지는 컬러풀한 가죽 꼬임 장식과 실루엣이 유니크한 삭스 스니커즈 1백3만원 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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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투박해서 더욱 멋스러운 베이지 컬러 투톤 배색의 가죽 운동화 61만원 아크네 by 에크루. 구조적인 디자인과 청키한 고무 밑창, 두 줄의 벨크로 스트랩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클립스 로 톱 스니커즈 1백19만원 스텔라 매카트니. 1960년대 레트로 디자인에 미래적인 무드를 가미해 액티브한 테크 웨어 스타일을 완성한 클라우드 버스트 메시 스니커즈 90만원대, 블랙, 그레이, 레드 컬러의 자카드 니트 소재로 제작한 벨크로 스트랩이 포인트인 크로섹션 스니커즈 90만원대 모두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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