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면서도 앙증맞은 리빙 소품 브랜드,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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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일상에 윤기를 더할 수 있는 산뜻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리빙 브랜드 ‘페리고(Perigot)’가 한국에 공식 입성한다. 과하지 않은 바탕에 ‘파격’을 한 줌 정도만 살짝 얹은 듯한 프랑스 특유의 ‘귀여운 감성’이 느껴지는 생활용품 브랜드다. 언뜻 보기엔 작은 곰 인형인데, 이를 펼치면 에코 백으로 쓸 수 있는 ‘테디 베어 백(Bear Bag Shopper)’ 시리즈부터 타조 털로 된 먼지떨이, 세련된 문양과 편안한 소재가 돋보이는 행주, 에이프런 등 주방용품, 쓰레기를 담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지만 철물점을 전신으로 한 기업과의 합작품이라 기능도 빼어난 ‘럭셔리 휴지통’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이 소비 욕구를 자극한다. “모든 것들은 그 자리에 맞게 세련되고 새롭게 존재해야 한다”는 모토를 내세울 자격이 있다고 느껴지는 페리고의 소품들은 ‘오브제’에 가까운 대접을 받는 휴지통을 제외하면 가격이 아주 비싸지도 않다. 창업자인 프레드릭 페리고의 성을 딴 이 브랜드는 9월 초 서울 한남동 아티초크 갤러리에서 전시회 형식으로 첫선을 보인 뒤, 10월부터 신세계백화점의 생활용품 기획전인 <메종 드 신세계>를 통해 4회에 걸친 ‘팝업 스토어’ 방식(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점)으로 전격 소개될 예정이다. 또 현대카드 프리비아 숍(www.priviashopping.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미 은근한 입소문을 타온 페리고의 테디 베어 백을 비롯해 그동안 정식 판로를 통해 만나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라인업을 접할 수 있다. 문의 02-784-5500 계속 읽기

Black Tea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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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최상급의 어린 찻잎만 모아 발효 공정을 거쳐 탄생한 최고급 블랙 티를 주원료로 한 프레쉬의 블랙 티 컬렉션. 젊음을 부르는, 어린 피부를 위한 블랙 티 타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계속 읽기

Kansai Gour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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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의 저자). 취재 협조 Kansai the Foundation(www.kansai.gr.jp/kr)

<미슐랭 가이드>도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일본. 그중에서도 맛있는 레스토랑은 간사이에 모여 있다. 간사이는 교토, 오사카, 나라, 와카야마 등이 있는 지방으로 일본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현지인들만 아는 특별한 곳에서 전통 요리와 현대 요리를 경험해보자. 계속 읽기

메르세데스-벤츠 퍼퓸 포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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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에서 여성 향수를 국내 처음 출시한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향과 모던한 보틀 디자인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베르가모트와 피치의 경쾌한 톱 노트와 미모사와 로즈, 바이올렛, 은방울꽃이 어우러진 미들 노트, 달콤한 바닐라와 파우더리한 화이트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플로럴 향수다. 문의 02-3443-5050 계속 읽기

샤넬 워치 온리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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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워치가 자선 경매 행사인 ‘온리 워치(Only Watch)’에 올해 세 번째로 참여한다. 이 경매 행사는 희귀 질환인 근위축증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33개의 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가 각각 ‘온리 워치’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단 하나의 시계를 8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월드 투어를 통해 전시한다. 샤넬은 이번 행사를 위해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베젤이 특징인 ‘프리미에르 뚜르비옹 볼란트’를 기부한다. 문의 02-3708-2002 계속 읽기

휴고 국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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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보스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휴고(HUGO)가 2013 F/W 시즌부터 국내에 새롭게 론칭한다. 1993년 탄생한 휴고는 진취적이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전문직 도시 남성을 위한 브랜드로, 올해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울과 가죽의 세련된 매치가 돋보이는 ‘아이코닉 아웃핏’ 재킷을 선보인다. 문의 02-2014-9178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