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시간 물놀이를 해도 끄떡없는 강력한 리퀴드 립 제품인 ‘나스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는 가볍고 매끄럽게 발리면서도 컬러에 잠금장치를 한 듯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한다. 코럴 컬러 ‘콜 미(Call Me)’와 브릭 레드 색상 ‘베일(Vail)’을 모두 챙겨 다양한 룩에 활용할 것(5.5ml 3만7천원). ‘시슬리 쒸뻬 쑤엥 쏠레르 페이셜 선 케어’는 시슬리의 선 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UVA-UVB 광선에 대항하는 보호 작용뿐 아니라 베이스 메이크업을 바르지 않아도 될 만큼 완벽한 커버력까지 갖췄다(50ml 19만원대). ‘랑콤 그랑디오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속눈썹 곡선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주며, 세 가지 투명 폴리머로 이루어져 물속에서도 컬링을 유지할 수 있다(10g 4만4천원). 아침에 완성한 메이크업이 저녁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면? ‘디올 디올스킨 포에버 언더커버 24H 웨어 풀 커버리지 워터-베이스’를 꼭 챙길 것. 기존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대비 거의 2배에 가까운 피그먼트를 함유해 오랫동안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으니(40ml 6만8천원). 바캉스 후유증으로 그을린 피부만큼 걱정되는 것이 바로 푸석해진 머릿결이다. 하지만 ‘르네휘테르 쏠레르 썸머 프로텍션 오일 KPF90’이라면 걱정 없다.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땀과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원하는 만큼 수시로 뿌려 두피와 모발을 보호할 수 있다(100ml 3만2천원). 물속에서도 또렷한 눈매를 유지하기 위해 챙겨야 할 건 바로 ‘겔랑 더 아이 펜슬’로, 블랙부터 브라운, 네이비, 카키까지 다양한 셰이드로 선보인다(1.2g 3만8천원).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비 브라운 퍼펙틀리 디파인드 롱웨어 브로우 펜슬’인데, 왁스와 에몰리언트를 조합한 포뮬러로 땀과 물에도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다(0.33g 4만5천원). 색조 메이크업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을 립 제품은 필수다. 단 하나의 색만 고른다면, 강렬한 클래식 레드 컬러의 ‘샤넬 르 루쥬 크레용 드 꿀뢰르 마뜨 265’를 선택할 것(1.2g 4만3천원). 액티브한 스포츠를 즐기는 커플이라면 틈날 때마다 얼굴과 눈가 , 입술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스틱 타입 ‘프레쉬 슈가 스포츠 트리트먼트 선스틱’을 챙겨보자(6g 3만8천원). 마지막으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탱탱한 앵두 입술을 연출하길 원한다면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페인트-온 리퀴드 립컬러’의 #402 피어스드 페탈 컬러를 눈여겨볼 것(7ml 4만1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