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07, 2021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 에디터 이주이
선구적 기술력과 현대적 미학 코드로 무장한 IWC 샤프하우젠 빅 파일럿 워치 43.
모든 IWC 샤프하우젠의 워치에 새겨진,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버스 스카푸시아(Probus Scafusia)’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 IWC는 완벽에 가까운 기술력을 최고의 가치이자 지향점으로 삼는다. 역사와 혁신의 연결체로서 빅 파일럿 워치 43 컬렉션은 기술력과 내구성, 미학적 가치를 겸비한 수작이다. 지름 43mm의 이상적인 사이즈로 구현한 케이스에 블랙 또는 블루 다이얼을 매치하고, 어두운 다이얼 위에 올린 흰색 숫자 인덱스가 명료한 가독성을 그려낸다. 오리지널 디자인을 충실하게 따른 원뿔 모양 오버사이즈 크라운과 단순 명료한 디자인으로 항공 시계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10바(bar)의 방수 성능과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자체 제작 무브먼트 82100으로 구동하며,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한 케이스 백을 통해 독창적인 설계와 기술력으로 빚어낸 메커니즘의 복잡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툴 없이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이지엑스-체인지 시스템으로 카프 스킨과 러버 스트랩, 브레이슬릿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세라믹 부품을 사용해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이는 펠라톤 와인딩 시스템은 스포츠 시계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한다. 문의 1670-7363
항해자 관점에서 디자인해 시인성이 뛰어난 숫자 인덱스를 올린 블랙 다이얼과 다크 브라운 카프 스킨 스트랩으로 기품을 유지한 모델 1천70만원. IWC. |
(왼쪽부터 차례대로) 원뿔 모양 오버사이즈 크라운으로 오리지널 모델을 완벽하게 재구성한 빅 파일럿 워치 43. 블루 다이얼과 로듐 도금 핸즈, 블루 카프스킨 스트랩의 세련된 조합이 돋보이는 모델 1천70만원. 미세 조정 시스템을 장착한 인체 공학적 테이퍼드형 고급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은 1천2백만원 모두 IW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