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of The 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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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07, 2017

에디터 권유진 | 헤어 한지선 | 메이크업 오미영 | 모델 지현정, 박세라 | 어시스턴트 김혜인 |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 photographed by bolee

고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태어났을 때,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티파니는 이러한 보석의 힘을 믿기에 매년 VVIP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블루 북(Blue Book)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해는 탄생 1백80주년을 맞아 야생의 경이로움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야생의 예술: 아트 오브 더 와일드(The Art of the Wild)’를 주제로 삼았다.

그 섬세한 숨결, 보석이 자아내는 최고의 예술적 가치가 지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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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발견(Paradise Found) 숨죽여 자연의 비밀을 속삭이는 열대우림의 에너지. 이 미묘한 힘을 표현하기 위해 티파니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세공한, 3백50개가 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18K 골드 잎사귀는 움직일 때마다 마치 속삭이는 듯한 소리를 낸다.

이 잎사귀들을 한데 이어주는 것은 라운드 파베 다이아몬드 스티치. 총 60캐럿에 달하는 2백 개 이상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네크리스가 잎사귀들을 지탱하고 연결해준다.

움직임에 따라 아름답게 빛을 발해, 착용했을 때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

광채의 폭포수(A Rush of Brilliance)

웅장한 폭포의 장엄함을 주얼리에 담아냈다는 것 자체가 티파니 하이 주얼리의 가치와 품격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자연의 압도적인 힘과 웅장함에 깊은 감명을 받은 티파니는 라운드·바게트·페어 셰이프 컷의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공해 물의 가장 강렬한 형태인 폭포수의 모습을 담아냈다.

네크리스의 가장자리부터 흘러넘치는 폭포의 형상과 절벽을 따라 땅으로 쏟아져 내리는 듯 장대한 물줄기를 제각각 다른 길이의 파베 다이아몬드로 표현해 웅장한 폭포수의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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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번영(Natural Flourish)

자연의 생명력과 재생이라는 테마를 구현하기 위해 뻗어나가는 나뭇잎을 예술적으로 다시 탄생시킨 야자수 모티브의 하이 주얼리.
드라마틱한 그린 컬러 야자수 잎을 형상화한 18K 골드에 차보라이트와 옐로 사파이어를 세팅해 눈부신 빛으로 손목을 감싸 안는다.
끈질긴 생명력과 번영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커프 브레이슬릿이다.
타오르는 아름다움(Blazing Beauty)끝없이 태양을 뻗어나가는 식물의 잎이 재생을 의미하는 하이 주얼리 이어링.
정교한 세공으로 완성한 눈부신 다이아몬드가 주인공이다.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열대우림의 야자수 잎 모티브는 다양한 사이즈의 믹스드 컷 다이아몬드로 자연의 생명력을 구현했다.
착용하는 이의 움직임으로 다양한 광채를 만들어내기에 진정한 마스터피스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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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새(Bird of Paradise)이국적인 새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브로치가 되었다. 티파니의 장기인 젬스톤을 섬세하게 세공해 표현해낸 깃털은 마치 실제 새의 날갯짓과 움직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교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채, 음영을 반영하고자 대부분의 스톤은 커스텀 컷으로 세팅했다.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듯 생명의 기운을 표현한 디자인, 깃털의 곡선은 오직 장인들의 손끝에서만 완성되는 절대적인 기술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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