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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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 2023











이탈리아 파인 다이닝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보칼리노가 현지의 맛과 멋을 풍부하게 반영한 ‘미식 여행’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펼친다. 이탈리아 미식 가이드 ‘감베로 로소’에서 ‘원 포크’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한 보칼리노를 이끄는 헤드 셰프 마르코 에르바는 북쪽과 남쪽, 해안과 산악, 평야 등 지역별 각기 다른 조리법과 먹거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미식을 제대로 누려볼 수 있도록 매달 한 지역을 선정해 여러 지역을 몸소 경험하면서 자란 셰프 자신의 추억을 담은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예컨대 3월에는 나폴리와 폼페이, 소렌토 등의 도시들이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지역의 가지를 활용한 오븐 요리, 튀긴 피자, 럼 바바 등을, 4월에는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 지역의 특산품인 바질과 호두, 잣 등 견과류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5월에는 수도인 로마가 위치한 라치오 지역산 양 젖으로 만든 페코리노 치즈, 아티초크 등으로 만든 애피타이저부터 소꼬리찜 ‘코다 비치나라’와 달걀 없는 카르보나라 ‘그리치아’ 파스타를 떠올릴 수 있는 요리 등을, 6월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휴양지로 유명한 지중해 섬 사르데냐의 자연 친화적 요리 세계를 즐길 수 있다(구슬 모양 파스타 ‘프레골라’와 어란을 곁들인 랍스터 수프 등). 1인 3코스 8만5천원, 5코스 17만5천원부터(세금 포함). 또 보칼리노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신선한 안티파스티 뷔페와 메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런치 딜라이트’ 세트를 선보였으며, 매주 월요일 저녁 ‘콜키지 프리’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예약 02-6388-5500 홈페이지 www.fourseasons.com/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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