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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1, 2023

photographed by choi min young

꽃샘추위 속 피부에 활력을 더하고 화사한 컬러감과 향을 채워줄 이달의 뷰티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루나 라이팅 업 포뮬라 팟 #7호 페어리 퍼플
평소 반짝이는 글리터 제품으로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편이다. 입자와 색상이 다양한 펄 라인을 찾고 있던 중 발견한 제품. 퍼플 핑크의 컬러감과 바세린 텍스처로 발림성이 좋다. 펄 입자별로 그에 맞게 실키 멜팅, 크림 파우더, 워터 젤, 총 세 가지 텍스처로 담아내 원하는 무드에 따라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글리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4.2g 1만6천원. 문의 080-024-135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아워글래스 언락드 새틴 크림 립스틱 #RED 0
바르자마자 입술을 매끄럽게 감싸면서 가볍게 안착되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보카도 오일과 망고 시드 버터를 함유한 울트라-하이드레이팅 텍스처가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게다가 모든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립스틱이다. 4g 가격 미정. 문의 1644-4490 _by 에디터 윤자경
모로칸오일 바디 수플레
헤어와 보디 케어로 유명한 모로칸오일의 시그너처 보디 크림이 리뉴얼되었다. 모로칸오일의 시그너처 향인 프래그런스 오리지널을 담아 은은한 보디 리추얼을 선사한다. 꾸덕한 제형에 비해 피부에 빠르게 녹아들어 흡수되는 텍스처가 일품. 하루 종일 촉촉한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200ml 5만2천원. 문의 1666-5125 _by 에디터 성정민
멜린앤게츠 다크 럼 캔들
카리브해를 항해하던 선원들이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 바버숍에서 대중화된 머릿기름, 베이럼에서 영감받은 다크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자두와 베르가모트, 크리미한 우유의 달달한 향도 나는데, 왠지 따뜻하고 풍요로운 느낌이다. 느리게 연소되는 편이라 6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260g 8만2천원. 문의 1644-4490 _by 에디터 장라윤
지방시 뷰티 꾸뛰르 데님 에디션 23 땡 꾸뛰르 쿠션 C105
피부가 답답한 느낌을 싫어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즐기지 않는 편. 같은 고민을 하는 이라면 이 쿠션을 추천한다.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우며 무엇보다 피부에 착 밀착되어 묻어남 없이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여러 번 바르지 않아도 잡티나 요철까지 훌륭하게 커버되는 것 역시 장점이다. 13g 9만1천원대. 문의 080-801-9500 _by 에디터 성정민
VDL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A01
초고화질 파운데이션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싶은 제품. 공기처럼 가벼운 에어 포어 파우더를 통해 텁텁함 없이 높은 커버력을 자랑한다. 특히 피부의 굴곡이나 요철에 촘촘하게 밀착되어 무결점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 천연 보습 고분자 성분을 함유해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30ml 가격 미정. 문의 080-023-7007 _by 에디터 윤자경

디올 뷰티 디올쇼 10 꿀뢰르 팔레트 #001 미차 에디션 – 미차 리미티드 에디션 
디올 하우스의 레오퍼드 프린트에서 영감받은 쿠튀르 패턴으로 장식된 케이스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베이지, 브라운, 버건디 등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된 아이섀도 셀렉션은 데일리 아이템부터 강렬한 룩까지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18.3g 19만원대. 문의 080-342-9500 _by 에디터 윤자경
끌레드뽀 보떼 크림 루즈 스파클 #301 Sweet Nectar
자연스럽고 신비한 컬러감이 인상 깊었다. 투명한 립글로스 제형에 반짝이는 미세한 글리터 입자가 들어 있어 입술을 좀 더 탱탱하게 연출해주며, 쨍한 색상과 레이어링하기 좋은 제품. 애플리케이터가 스푼 모양이라 입술 산 각도 및 표면을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8ml 6만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인턴 에디터 신정임
엘레미스 프로 콜라겐 로즈 마린 크림
엘레미스의 시그너처, 프로 콜라겐 마린 크림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데이 크림 및 안티에이징 크림. 수분감과 진정 및 보습감까지 더해 매끄러운 피붓결과 다크닝으로 어두웠던 피부 톤이 수분을 머금은 장미꽃처럼 화사해졌다. 부드럽고 실키한 젤 텍스처로 흡수가 빨라 메이크업 전 건조한 부분에 듬뿍 발라주면 피부 베이스가 쫀쫀하게 정돈되는 느낌. 50ml 16만6천원. 문의 02-3213-4175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시세이도 오이데루민 액티베이팅 에센스
1백50년 역사가 괜히 쌓인 게 아니다. 피부 깊숙한 곳까지 필수 영양을 전달해 매끄러운 피붓결과 광채를 선사하며, 오랜 시간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매일 아침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데, 달달한 풍선껌 향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해준다. 145ml 12만원대, 리필 145ml 10만2천원대. 문의 080-564-7700 _by 에디터 장라윤
조 러브스 조 바이 조 러브스 핸드크림
끈적이는 질감을 꺼리는 편이라 자주 바르는 핸드크림을 고를 때 흡수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이 제품의 장점은 바로 빠른 흡수력.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은 물론, 전혀 부족함 없는 풍부한 영양과 보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조 러브스의 시그너처 향이 담겨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하루 종일 센슈얼하고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50ml 7만9천원. 문의 1644-4490 _by 에디터 성정민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LHA 비타민 글로우 바디 패드
자극이 적은 LHA 성분을 사용해 손쉽게 보습과 각질 제거를 할 수 있는 보디 패드형 제품이다.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시벅톤 나무 오일이 들어 있어 보디 케어 후 피부에 보습 및 광채를 부여한다. 사용 후 패드에 남은 오일로 손톱 큐티클이나 헤어에 영양 및 보습제로 발라주는 등 활용도가 굉장히 높아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110g(45매) 3만2천원. 문의 080-850-1551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에스티 로더 오아시스 던
이 향은 햇빛이 모래 위를 따스하게 비추는 새벽녘 사막, 새로운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려고 하는 순간을 담았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달콤하고 긍정적인 우디 플로럴 계열의 향. 무게감 있고 홈이 파여 있는 유리 보틀도 멋스럽다. 100ml 25만7천원대. 문의 02-6971-3212 _by 에디터 장라윤

※ 장라윤(40대 건성), 성정민(30대 민감성), 윤자경(30대 복합성), 신정임(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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