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New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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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1, 2017

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브랜드의 개성을 담아 출시하는 차세대 클래식 백을 살펴보자. 기존 모델에 조금씩 업그레이드된 요소를 가미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한 2017 S/S 신상 백 중 당신의 취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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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 pattern
(왼쪽부터) 송아지가죽을 격자 형태로 엮어 독특한 패턴을 구현했다. 가방 양옆을 펼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모니카 백. 35X30cm, 2백95만3천원 아. 테스토니. 아일랜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건축가 나이절 피크(Nigel Peake)의 작품 ‘여름날에’를 브랜드 시그너처 백인 콘스탕스 위에 풀어냈다. 화사한 컬러의 패턴을 입힌 콘스탕스 백. 23X20cm 1천만원대 에르메스. 세계의 토속 민족에서 영감을 받아 수작업으로 완성한, 강렬한 컬러 패턴이 돋보이는 에스포레네이드 그레카 백. 29X21cm, 3백27만원 프라다. 세 가지 컬러를 꼬아 만든 체인 스트랩과 탈착 가능한 메탈 스트랩을 함께 제공해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한 더 브로셰 백. 메탈 폭스 헤드가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23X14cm, 4백만원대 구찌. 스포크 백 소파 1천2백만원대 프레데리시아 by 덴스크. 벽지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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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rative touch 

(왼쪽부터) 가방 테두리를 따라 더한 웨이브 패턴이 돋보이며, 2개가 이어진 컬러풀한 스터드 장식 잠금장치로 포인트를 준 캔아이 백. 26X18cm, 4백38만원. 잎사귀 모티브 백 스트랩 1백79만원. 모두 펜디. 브랜드 이니셜인 ‘KARL’을 골드 컬러 메탈 장식으로 표현한 앙증맞은 사이즈의 칼 시그너처 숄더백. 23X16cm, 52만6천원대 칼 라거펠트.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며, 볼드한 골드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시티 스티머 PM 백. 27X21cm, 5백만원대 루이 비통. 쿠션 19만원대 더 모델 by 런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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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color
(왼쪽부터) 정교한 레이저 커팅 기법이 돋보이며 내부에 가죽 파우치를 더해 실용성을 높인 소피아 백. 23X17.5cm, 2백55만원 살바토레 페라가모. 사다리꼴의 간결한 셰이프에 장식을 최소화해 고급스러운 악어가죽을 돋보이게 한 디오네 백. 25X17cm, 1천9백만원대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가방을 잠그지 않고 자연스럽게 열고 다니는 스타일을 참고해, 내부 수납공간을 아코디언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사랑스러운 파스텔 톤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브리앙 매직 백. 28.5X22cm, 1천만원대 델보. 그레이 컬러 패브릭 커버 28만원, 그린 컬러 패브릭 커버 24만원 모두 이딸라X이세이 미야케 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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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ish tone

(왼쪽부터) 브랜드를 상징하는 매듭 모양의 놋(knot) 버클이 달린, 부드러운 카프라 가죽 시티놋 백. 24X15cm, 5백20만원대 보테가 베네타.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부드러운 투톤 컬러가 매력적인 슬론 에디터 백. 21X15cm, 65만원 마이클코어스. 가방 옆면을 펼 수 있어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트라이폴드 백. 브랜드 특유의 심플함과 모던함이 돋보인다. 37X27cm, 3백65만원 셀린느.
그레이, 오렌지 쿠션 모두 가격 미정 칼 한센 앤 by 덴스크. 투톤 쿠션 12만4천원 루이스 로이 by 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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