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09, 2014
에디터 배미진
이 디자인 처음 보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지난해 까르띠에가 첫 선을 보인 하이 주얼리 ‘누벨바그’ 컬렉션을 대표하는 현실적인 디자인의 네크리스 들입니다.
사실 하이 주얼리라 하면 범접하기 어려운 디자인들이 많은데요,
예를들어 뱀을 모티브로 한다던가, 너무 화려해서 아랍의 공주들에게나 어울릴듯한 그런 디자인들이요.
하지만 까르띠에는 보다 대중적이고 현대사회에서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하이 주얼리를 선보이기로 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누벨바그’컬렉션입니다.
이 네크리스들을 보면 굉장히 모던하고 기하학적이면서도 판타지한 느낌이 있지요?
물론 파리라는 도시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실제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주얼리를 고안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한다는 것은 패션과는 달리 주얼리 세계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사진 속의 네크리스 참 멋지지요?
착용했을때는 작은 주얼리들 보다 훨씬 존재감이 있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을 보고 역시 까르띠에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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