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의 차원이 다른 진화, 네스프레소 버츄오

요즘 커피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변화의 화두가 있다. 커피 추출 방식 자체를 바꾼 데다 바코드 테크놀로지까지 접목해 보다 완성도 있는 맛의 미학을 추구한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 이야기다. 이 브랜드에서 최근 한국 시장에 새로 선보인 버츄오(Vertuo) 라인은 눈에 띄게 참신한 면면을 내세워 네스프레소 매장의 시음 코너에 줄을 길게 늘어서게 만들고 있다. 변화의 핵심에는 수년에 걸쳐 연구했다는 ‘센트리퓨전(Centrifusion)’이라는 기술이 있다. 기존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방식을 사용했지만, 이 기술로 인해 최대 7000RPM의 초고속 회전 추출이 가능해진 덕분에 육안으로도 놀라운 수준의 풍성한 크레마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깊은 보디감을 더해준다. 버츄오의 또 다른 강점은 ‘원터치’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커피 스타일, 추출 시간, 온도 등을 알아서 최적으로 조절해주는 바코드 기술이다. 그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진화가 아닐까 싶다. 커피 스타일도 크게 다섯 가지로 늘어났다. 기존 ‘오리지널 라인’으로는 리스트레토(25ml), 에스프레소(40ml), 룽고(110ml)로 추출된 커피를 누릴 수 있는 반면, 버츄오 머신의 경우에는 에스프레소(40ml)에서 더블 에스프레소(80ml), 그랑 룽고(150ml), 머그(230ml), 알토(414ml)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버츄오 전용 캡슐은 23가지가 나와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4월 말까지 사용) 버츄오 머신을 구매하면 5만원 상당의 클럽 크레디트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nespresso.com/kr, 문의 080-734-1111(네스프레소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