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감싸 안아주는 휴식같이 편안한 친구 beanbag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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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1, 2012

에디터 고성연

몸에는 느긋한 안락감을 선사하고 집 안 분위기는 환하고 경쾌하게 만들어주는 캐주얼하고 사랑스러운 빈백 체어. 태생적으로 ‘유연한’ 쓰임새를 지닌 빈백 의자는 공간에 대한 부담감이 적기 때문에 가구보다는 소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실이 좁다면 심지어 소파 대신 사용할 수 있어 가구의 역할을 너끈히 해낸다. 어른에게는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명상에 잠길 때 함께하는 ‘휴식의 동반자’가, 아이에게는 편안하고 친근한 ‘놀이 동무’가 될 수 있다. 새해를 맞아 집 안에서 일상의 평안을 도모하고 분위기의 변화도 꾀하고 싶다면 빈백 의자가 매력적인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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