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 XPS 포레스트 그린
쇼파드의 워치메이킹 DNA의 상징인 L.U.C. 올해 워치스 & 원더스에서 총 4개의 새로운 L.U.C 컬렉션을 선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제품 중 하나는 ‘포레스트 그린’이라 명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워치. 섹터 타입 다이얼 디자인으로 빈티지한 매력이 돋보이는 외관과 달리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점이 인상적이다. 지름 40mm 루센트 스틸™ 케이스에 러그부터 시그너처 로듐 도금 도피네 시곗바늘까지 쇼파드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으며, 가장 엄격한 정확도 검사를 통과한 L.U.C 96.12-L 칼리버를 탑재했다.

L.U.C 콰트로 스피릿 25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매뉴팩처에서 처음 선보인 L.U.C 98.06-L 무브먼트를 장착한 1백 개 한정판 워치. 최대 8일에 달하는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쇼파드의 독점적인 콰트로 기술(quattro technology)에 따라 4개의 태엽통을 장착했으며, 덕분에 자율성 면에서 보기 드문 점핑 아워 시계가 완성되었다. 장인이 수작업해 완성한 블랙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위에는 화이트 골드로 연출한 흰색 구멍 틀과 대형 아라비아숫자만이 자리해 엄숙하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사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알파인 이글 41 SP TT
순수한 디자인과 세련된 미학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럭셔리 스포츠 워치, 알파인 이글. 이번 신제품인 알파인 이글 41 SP TT는 쇼파드 매뉴팩처에서 제작한 두께 3.3mm의 아주 얇은 L.U.C 칼리버 96.17-S를 탑재했으며, 마치 이를 자랑이라도 하듯 무브먼트의 작동을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그 뿐 아니라 알루미늄 및 바나듐과 결합한 5등급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부식과 해수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케이스 지름은 41mm이며 두께는 8mm에 초경량 소재까지, 알파인 이글의 또 한번의 진화가 아닐 수 없다. 문의 02-6905-3390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뚜르비옹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피아제의 야심작. 2018년에 탄생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워치인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에 약 6년 뒤인 2024년 투르비용을 탑재한 것이다. 이 투르비용 워치의 두께는 기존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와 같이 2mm에 불과하다. 이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이전 모델과 같이 무브먼트 자체가 손목에 닿게 했으며, 여기에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특허를 획득한 스태거(Staggered) 타입의 와인딩 시스템을 개발해 케이스 밴드에 통합했다. 따라서 작동 시 별도의 전용 와인딩 도구가 필요하다. 지름 41.5mm 케이스 역시 일반 워치보다 훨씬 얇은 0.2mm 두께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했다.

피아제 폴로 79
피아제 하면 떠오르는 아이코닉 워치, 폴로 워치가 창립 150주년을 맞이해 재탄생한다. 1979년 처음 선보인 이후 45년 만이다. 럭셔리 스포츠인 승마를 사랑하던 창립자 이브 피아제가 처음 선보였던 그 당시 폴로 워치의 DNA를 그대로 가져온 점이 인상적. 지름 38mm 18K 골드 소재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브러싱 처리한 블록 링크를 교차해 브레이슬릿부터 케이스, 다이얼까지 통일성을 준 과거 디자인을 그대로 선보이며 무브먼트만 쿼츠 칼리버 대신 울트라-신 자체 제작 셀프 와인딩 칼리버 1200P1을 탑재해 현대적인 워치로 탈바꿈했다. 다시 돌아온 폴로 오리지널은 현대에서도 세련미와 우아함을 뿜어낸다.

피아제 폴로 데이트
앞서 과거 첫 폴로 워치를 오마주한 제품과 달리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매혹적인 듀엣 워치도 출시한다. 먼저 지름 42mm 스틸 소재 케이스에 브라운 스트랩을 갖춘 버전과 지름 36mm 케이스에 9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베이지 스트랩을 갖춘 버전이다. 각각 피아제 매뉴팩처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1110P와 500P1로 구동하며, 다이얼은 역시 과거 폴로 워치의 시그너처였던 가드룬 디자인을 적용했다. 각 3백 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문의 1668-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