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3년 프랑스에서 천연 고무를 활용한 최초의 러버 부츠를 선보이며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이어온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 1백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프랑스의 장인 정신이 깃든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 실용성이 브랜드의 핵심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재활용 소재의 비중을 늘리며 다양한 혁신을 시도해 온 에이글이 2000년 초 론칭 소식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국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에뛰드 스튜디오(Études Studio)’와 협업해 완성한 ‘2025 에이글 익스피리언스 바이 에뛰드 스튜디오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에뛰드 스튜디오와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컬렉션은 아티스틱 디렉터 듀오 제러미 에그리(Jeremie Egry)와 오렐리앙 아르베(Aurelien Arbet)가 모로코 아틀라스산맥을 여행하며 목도한 지평선에서 영감받아 완성했다. 자연의 컬러와 실루엣을 담은 레디-투-웨어부터 슈즈,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췄다. 특히 컬렉션을 대표하는 MTD® 2.5 레이어 재킷은 접을 수 있는 방수 파카로 자체 포켓에 넣어 휴대성이 좋고 페리어트XP(Pariot XP) 슈즈는 비브람 아웃솔을 덧대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에이글 앰배서더인 배우 이동휘가 착용한 ‘익스피리언스 라인의 타이다이(Tie-dye)’ 아이템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김재겸 대표는 에이글 같은 감각적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홈쇼핑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에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웃도어를 필두로 다양한 브랜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자연과 도시를 잇는 현대적 감각의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일 에이글의 행보가 기대된다. 문의 02-2143-7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