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lgari

조회수: 2091
6월 05, 2019

에디터 장라윤 | 문의 02-2056-0172

예측 불가능한 대담하고 파격적인 이탈리아 디자인과 우수한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담고, 거기에 전통적인 로마의 주얼리 메종다운 섬세하고 정교한 장인 정신을 더했다. 불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세르펜티와 옥토, 두 마스터 컬렉션에 집중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정립하며 2019년을 열었다.



옥토 피니씨모 크로노그래프 GMT 오토매틱
불가리 워치 노하우의 집약체이자 워치메이킹의 역사를 써온 시계라 할 수 있는 옥토 피니씨모. 세계에서 가장 얇은 투르비용(2014년)과 미닛 리피터(2016년), 셀프 와인딩(2017년), 그리고 오토매틱 투르비용(2018년) 등 작년까지 네 번째 세계 기록을 달성해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옥토 피니씨모 크로노그래프 GMT 오토매틱은 무브먼트 두께 3.3mm, 케이스 두께 6.9mm로 다섯 번째 세계 기록을 수립하며 불가리 워치메이킹의 정통성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GMT 기능을 조정하는 9시 방향 버튼으로 로컬 타임을 세팅할 수 있으며 홈 타임은 3시 방향 서브 카운터를 통해 보여주는데, 24시로 밤과 낮을 표시한다. 크로노그래프 미닛 카운터는 6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는 9시 방향에 자리한다.




세르펜티 세두토리
‘본 투 비 골드(born to be gold)’를 테마로 한 세르펜티 워치의 현대판 버전인 새로운 세르펜티 세두토리 시계는 아이코닉한 물방울 모양 케이스가 특징. 세르펜티 컬렉션의 어떤 모델보다 얇고 플랫한 케이스로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육각형 브레이슬릿을 매치했고, 로마 주얼러의 위상을 살려 카보숑 컷 젬스톤 크라운을 세팅했다. 손목 위에서 부드럽게 흐르며 강렬하고 관능적인 오라를 풍기고, 로즈 골드,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그리고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 모델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브옥토 로마 그랑 소네리 퍼페추얼 캘린더 1994년 선보인 첫 그랑 소네리 워치(불가리는 지금까지 90피스 이상의 그랑 소네리 시계를 소개해왔다)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유니크 피스 워치. 불가리가 스위스 기계식 시계 관련 노하우를 완벽하게 마스터했음을 보여주는 현대판 마스터피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름 44mm 카본 CTP 케이스에 로즈 골드로 인덱스를 표시했으며 오토매틱 와인딩 기계식 매뉴팩처 무브먼트, BVL 980 칼리버로 구동한다. 차임과 동시에 와인딩할 때 무브먼트를 보호하고, 그랑 소네리 모드 시 미닛 리피팅 시스템이 구동되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 장치를 장착해 더욱 안전하다.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세라믹 옥토 피니씨모 시계들 중 소재 면에서 혁신을 시도한 버전이다. 오토매틱 기본 버전과 매뉴얼 와인딩 스켈레톤 버전으로 이루어진 2개의 새로운 옥토 피니씨모 세라믹 워치의 모든 부품은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로 제작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물론 다이얼과 버클까지 모두 블랙 샌드 블라스트 세라믹이다. 세라믹 소재는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하나 제작 시 깨지기 쉽다는 어려움이 있는 소재라, 얇은 두께를 표현해야 하는 옥토 피니씨모 모델에 적용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을 듯. 그중에서도 스켈레톤 버전은 지름 40mm 케이스에 두께 2.23mm의 BVL 134 피니씨모 칼리버를 탑재해 6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다.


옥토 오리지날 크로노그래프 워치로서의 정밀함과 건축학적 창의성을 모두 갖춘 옥토 컬렉션. 케이스는 정교하게 디자인한 1백10개의 단면이 굴곡과 평면을 이루며 반짝이고 매끄러운 표면을 표현해낸다. 이름에 담겨 있듯 팔각 형태에 원형 베젤을 장착한 케이스가 매력적. 올해는 케이스 지름 41mm 사이즈에서 솔로템포와 크로노그래프, 두 버전을 선보였는데 그중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오토매틱 와인딩에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와 날짜 기능을 갖춘 기계식 고진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BVL 328 벨로치씨모 칼리버로 구동한다. 샌드 블라스트 마감의 블랙 DLC 코팅 처리한 스틸과 18K 로즈 골드 팔각형 케이스, 18K 로즈 골드 크라운과 핸드 아플리케 인덱스가 조화롭다.
루체아 스켈레톤 라틴어로 ‘빛’이라는 의미의 단어에서 파생한 루체아 컬렉션. 기계식 시계의 섬세하고 복잡한 매력에 빠진 여성을 위한 워치로, 로고를 디자인에 통합한 루체아 스켈레톤 워치를 선보인다. 오토매틱 와인딩에 스켈레톤 처리한 기계식 매뉴팩처 무브먼트, BVL 191 SK를 장착했고, 베젤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사파이어를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를 매치했다.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화이트 골드 크라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오픈워크 ‘BVLGARI’ 로고 다이얼, 그리고 화려한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도 관전 포인트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