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is a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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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03, 2017

에디터 배미진 | sponsored by Cartier

자선이라는 키워드는 우리 내면의 지성미와 강인함, 위대함을 일깨우는 의식과 같다. 해마다 선보이는 몽블랑(Montblanc)의 유니세프(UNICEF) 컬렉션은 올해 뉴욕 주립 도서관에서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Writing is a Gift’를 선보였다.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배우인 휴 잭맨과 다이앤 크루거 등 셀러브리티가 이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현장에서 유니세프, 그리고 몽블랑의 오랜 만남을 직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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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삶을 비상하게 하는 글쓰기, Writing is…
지난 4월 3일 뉴욕 주립 도서관 계단에 불이 밝혀졌다.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려는 몽블랑과 유니세프의 노력으로 이 특별한 장소에서 세계적인 이벤트가 펼쳐진 것이다. 멋진 펜과 가죽 제품,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한 도구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도서관 안에서 펼쳤고, 이 특별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배우들과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공간을 채웠다. 소외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와 유니세프, 스타들이 만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중심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매력적인 브랜드 몽블랑이 있다. 1906년 독일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명품 기업으로, 시계와 가죽 제품, 고급 펜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몽블랑은 브랜드 정신에 기반한 확고한 가치관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1백 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세계적인 작가인 헤밍웨이의 명작을 만들어낸 펜으로, 혹은 냉전 시대의 종식을 알리는 서류에 사인한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펜을 만들어낸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렇듯 필기 문화에 뿌리를 둔 브랜드가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은 사회 공헌 면에서 의미 깊다. 이렇듯 전 세계에 다양한 문화 예술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몽블랑은 올해도 유니세프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 필기구, 시계, 레더 제품과 액세서리로 구성된 새로운 컬렉션을 지난 4월 3일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도서관으로 꼽힌 뉴욕 주립 도서관에서 론칭한 것이다. 1백 년이 넘도록 배움의 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이 특별한 장소에 몽블랑 CEO인 니콜라 바레츠키(Nicolas Baretzki)와 유니세프 교육 부문장인 조 본(Jo Bourne)을 비롯해 브랜드 홍보대사인 휴 잭맨과 샬럿 카시라기, 배우 라미 말렉, 유명 인사이자 블로거 커플인 올리비아 팔레르모와 요하네스 휴블, 디지털 기업가인 미로슬라바 듀마, 모델인 엘사 호스크와 투리야 호드, 여배우 다이앤 크루거, 에이사 마이가, 칼리 체이킨, 유니세프 홍보대사 량융치 등이 참가해 새로운 컬렉션을 감상하고, 전 세계 5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더 나은 학습 재료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지지를 보냈다.


몽블랑 X 유니세프 리미티드 펜에 담긴 진정한 의미
몽블랑이 유니세프와 첫 번째 캠페인을 펼친 것은 오래전인 2004년이다. ‘Sign up for the Right to Write’라는 주제의 후원 행사에서 유니세프와 처음 인연을 맺은 몽블랑은 1천8백10자루의 리미티드 에디션 펜을 발표하고 1백49명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글쓰기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은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이어져왔으며. 같은 해 다시 한 번 유니세프와 넬슨 만델라 재단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스쿨스 포 아프리카(Schools for Africa)’를 후원하기도 했다. 올해는 다시 처음 그 마음으로 돌아가 글을 쓴다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게 되었다. 행사장 곳곳에 디스플레이된 몽블랑 유니세프 마이스터튁 펜의 자태를 보면 그 의미는 더욱 확실히 전달된다.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언어 중 가장 널리 통용되는 6개의 언어로 아이들이 가장 처음 배우는 첫 글자를 새긴 펜의 뚜껑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각 글자는 로마어, 힌두어, 아랍어와 3개의 아시아권 언어를 포함한 6개 언어의 알파벳 첫 글자다. 몽블랑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글의 의미, 펜으로 글자를 써 내려가는 것은 단순히 교육이나 기록을 넘어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확실히 알려주는 상징이다. 아직도 전 세계 6억5천만 명의 취학 연령 아동 중 약 5천9백만 명은 학교에 다닐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몽블랑은 교육과 글쓰기 능력이 빈곤과 질병의 대물림을 끊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고 믿기에 지난 13년간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교육 프로그램에 1천만달러 이상을 후원해왔다. 몽블랑은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5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리고 그 목표는 국가별로 아주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에 있는 학생 친화적 학교를 지원하고 교육 평등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추거나, 브라질에서는 유니세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4~17세 아이들에게 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도움을 준다. 성별과 인종, 사회·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새로운 컬렉션 역시 글쓰기를 강조하고 언어의 다양성에서 그 의미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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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는 아이들의 삶을 깨우는 ‘글’이라는 특별한 선물
이번 몽블랑 이벤트 행사장인 도서관에 도착한 게스트들은 칠판 형태로 되어 있는 포토 월에 분필로 자신의 사인이나 자신에게 글쓰기란 어떤 의미인지 적는 등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학교 교실을 연상시키는 포토 부스는 어린 시절 글쓰기의 추억, 유니세프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을 후원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블루 컬러 사파이어는 몽블랑과 유니세프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상징이다. 펜과 함께 선보인 다양한 디자인의 레더 제품 안쪽 블루 라이닝에는 아이들이 처음 배우는 6개 언어의 첫 글자가 담겨 있고, 이번 이벤트를 위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헤리티지 스피릿 오르비스 테라룸 워치에는 유니세프의 상징적인 디자인이 담겨 있다. 이렇게 행사장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올해 4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판매되는데, 몽블랑 유니세프 컬렉션 수익 중 일부가 더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초등교육을 받도록 하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몽블랑이라는 브랜드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캠페인을 매년 개최하고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 역시 박수를 받을 만한 일이다. 모두가 한자리에서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몽블랑 CEO 니콜라 바레츠키는 “몽블랑은 지난 13년간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왔고, 앞으로도 많은 과제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지닌 사람들은 가치를 공유하는 몽블랑의 제품을 소유할 수 있고, 읽고 쓰는 것을 배울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돕는 유니세프에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글쓰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Writing opens up the world. Pass on this precious gift.” 세계에 글을 쓰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고, 우리가 그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이렇게 사각지대에 놓인 희망이 필요한 아이들의 스토리에 주목한 것은 몽블랑과 유니세프의 세심한 선택이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글쓰기와 관련된 소중한 추억을 손으로 적은 사진을 자신의 SNS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패스잇온 #PassItOn #한국패스잇온) 올리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한 권의 공책을 기부할 수 있으니 더욱 의미 깊다. 몽블랑과 유니세프의 노력을 후원하는 데 동참할 수 있는 더욱 자세한 방법은 몽블랑 페이스북 (facebook.com/montblanc) 또는 몽블랑 코리아 인스타그램 (@montblanc_kor)에서 확인 할수 있다. 문의 1670-4810 에디터 배미진(뉴욕 현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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