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04, 2023
에디터 윤자경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밀라노에 위치한 까사 포멜라토에서는 매일 1백 명이 넘는 금세공 장인들이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주얼리 피스를 창조해내고 있다. 섬세한 세공과 대범한 디자인이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주얼리, 그 아름다운 피스들을 소개한다.
시그너처 스톤의 변주, 누도
포멜라토를 대표하는 시그너처 컬렉션이자 메종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표현하는 누도 컬렉션. 스톤의 화려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강조된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비정형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아이덴티티를 확연히 드러낸다. 대범한 사이즈의 스톤을 사용했지만 스톤을 감싸는 프롱이 없어 더욱 위트 있으면서도 자유로운 컬러 믹스를 통해 포멜라토만의 스타일을 대변한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18K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에 총 1.8캐럿 78개의 브라운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누도 솔리테어 이어링, 포멜라토만의 대담한 클레시드라 컷(clessidra cut)이 돋보이는 총 31.2캐럿에 달하는 3개의 로즈 쿼츠와 3개의 칼세도니가 서로 면을 맞대고 있으며, 2캐럿의 2백19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18K 로즈 골드 소재의 누도 리비에르 네크리스, 총 0.9캐럿 39개의 브라운 다이아몬드를 정밀하게 세팅했으며 18K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가 돋보이는 누도 솔리테어 링 모두 가격 미정. 문의 02-3143-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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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의 금속 세공을 향한 찬사, 이코니카
유구한 금속 세공의 전통과 가치가 그대로 담긴 이코니카 컬렉션. 뚜렷하면서도 절제된 포멜라토만의 스타일이 특징이다. 여러 아이템과 다양하게 매칭해도 주얼리 피스 각각의 훌륭한 퀄리티와 개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해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무엇보다 각각 신비로운 색과 빛을 발하는 별, 세모, 타원과 정사각형으로 세팅한 원석들이 매력적이고도 유니크하다.
(위부터 차례대로) 18K 로즈 골드 밴드에 총 1.9캐럿, 13개의 스톤을 세팅한 이코니카 멀티컬러 링, 5.1캐럿의 34개 스톤을 다채롭게 세팅한 18K 로즈 골드 소재의 이코니카 멀티컬러 브레이슬릿, 3.4캐럿의 2백42개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세팅한 이코니카 브레이슬릿, 18K 로즈 골드 소재에 핑크 투르말린, 가공 오렌지 사파이어, 블루 사파이어, 차보라이트 등의 2.5캐럿 스톤을 세팅한 이코니카 멀티컬러 링 모두 가격 미정. 문의 02-3143-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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