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 2020
에디터 이주이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독창적인 설계와 대담한 디자인으로 빚어낸 기계식 메커니즘의 미학, 스켈레톤 워치가 전하는 황홀한 전율.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42 주얼리 스켈레톤 플라잉 트루비옹
브리지만으로 기어 트레인의 축을 고정하는 풀 스켈레톤 워치로, 전 세계 88개 한정 모델이다. 마이크로 로터와 켈트 십자 모양의 캐리지를 장착한 RD505SQ 칼리버를 장착했으며, 베젤에는 60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화려하게 세팅했다. 2억6천9백만원. 문의 02-3449-5914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샌드블라스트
무브먼트 두께가 2.35mm인 초박형 모델로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18K 로즈 골드 팔각형 케이스를 통해 칼리버BVL 128SK 구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약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수심 3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3천8백만원대. 문의 02-2056-0170
까르띠에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복잡 정교한 스켈레톤 무브먼트 위 아라비아숫자 인덱스와 다이아몬드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가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준다. 악어가죽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하며, 퀵 스위치 시스템으로 브레이슬릿과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칼리버는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 9624 MC를 사용했으며, 투명한 케이스 백으로 그 자태를 한껏 드러낸다. 가격 미정. 문의 1566-7277
블랑팡 빌레레 스켈레톤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디자인으로 하이엔드의 품격을 드러낸다. 트리플 배럴로 끌어올린 8일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하는 칼리버 13R0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최소화한 플레이트와 브리지로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1억1천9백91만원. 문의 02-3213-2261
피아제 엠퍼라도 뚜르비옹 쿠썽 워치
지름 46.5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담긴 숫자 8을 형상화한 두 캐리지와 피아제를 상징하는 이니셜 P로 장식한 오픈 센터 마이크로 로터가 조형미를 한껏 강조하며, 울트라-신 기계식 셀프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 1270P 칼리버를 장착했다. 2억원대. 문의 02-3479-1802
파네라이 루미노르 뚜르비옹 GMT
질감이 돋보이는 샌드블라스트 마감을 한 멋스러운 티타늄 케이스와 상징적인 크라운 가드의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 스몰 세컨드 다이얼과 24시간 카운터,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창으로 컴플리케이션을 꽉꽉 채웠다. 티타늄 클래스프와 함께 블랙 벨크로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한다. 1억7천만원대. 문의 02-3479-1877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
무브먼트를 감싸는, 영롱한 빛을 띠는 짙푸른색 에나멜링에 시선을 빼앗긴다. 섬세한 기요셰 패턴과 고혹적인 젬스톤을 세팅한 브리지 사이로 드러나는 칼리버 849ASQ가 대담한 메커니즘의 매력을 뽐낸다. 가격 미정. 문의 02-6905-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