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2, 2021
에디터 이주이 | 어시스턴트 배시현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블랙 세라믹으로 빚어낸 강렬한 정체성.
위블로 빅뱅 인테그랄
케이스와 링크를 결합한 일체형 세라믹 브레이슬릿의 상징적인 미학 코드가 돋보이는 전 세계 5백 개 한정 제품. 메인 플레이트를 최소화한 지름 42mm 케이스 속 복잡 정교한 무브먼트를 전면에 드러낸 스켈레톤 모델로 총 72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수심 100m 방수 기능을 갖춘 유니코 매뉴팩처 무브먼트 HUB1280으로 구동한다. 3천2백만원대. 문의 02-777-005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B20 오토매틱 42
COSC 인증받은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B20으로 움직이며, 수심 200m로 끌어올린 방수 기능으로 다이버 워치의 면모를 강조하는 모델. 가장자리의 1백20개 톱니를 통해 정확하고 부드러운 회전이 일품인 단방향 회전 베젤에는 초강도 세라믹 링을 장착했으며, 12시 방향에 야광 마커를 표시했다. 6백10만원대. 문의 02-3448-1230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케이스와 다이얼, 브레이슬릿과 디폴로이언트 버클 등 모든 부품을 샌드 블라스트 처리한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두께 약 2.35mm의 초박형 모델로 팔각 케이스 안에서 복잡 정교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3천1백만원대. 문의 02-2056-0170
샤넬 워치 J12 블랙
지름 38mm의 매끈한 원형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디자인이 극도로 현대적인 이미지를 그린다. 칼리버는 COSC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칼리버 12.1을 사용하며,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한 투명한 케이스 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한껏 드러낸다. 가격 미정. 문의 080-200-2700, chanel.com
제니스 데피 클래식 블랙 세라믹
별 모양으로 섬세하게 투조 세공한 5개의 날개 사이사이로 드러나는 매뉴팩처 오토매틱 엘리트 670 무브먼트의 움직임에 시선을 빼앗긴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슈퍼루미노바를 인덱스와 시곗바늘에 코팅했다. 1천95만원. 문의 02-3479-6191
파네라이 투토네로 루미노르 GMT
상징적인 크라운 가드를 장착한 역동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 파워 리저브를 72시간으로 늘린 칼리버 P.9010/GMT를 장착했고, 블랙 다이얼 위 3시 방향에 날짜창을, 9시 방향에는 세컨드 타임존을 표시하는 인디케이터를 올렸다.1천만원대. 문의 02-6905-3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