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Nove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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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 2024

에디터 윤자경

모던하고 파워풀한 면모가 엿보이는 위블로의 클래식 퓨전 컬렉션. 기존의 45mm, 42mm, 38mm, 33mm 사이즈에서 한층 더 작아진 29mm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손목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스몰 다이얼의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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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가 1980년 당시 워치메이킹업계의 관습을 뒤흔든 마스터피스 워치, 클래식 퓨전에 다시 한번 주목한다.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이는 정교한 골드 케이스와 심플한 러버 스트랩의 조화는 당시로서는 쉽사리 떠올릴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워치메이킹 세계에 거대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더욱 새로운 워치를 갈망했던 워치 애호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시계는 대담함을 원동력으로 삼아 선구적인 비전을 지향하며 쉼 없이 추진력을 발휘해왔다.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은 시대를 초월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혈기왕성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표현한다. 러버 스트랩에서는 카를로 크로코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으며, 폴리싱 처리한 블랙 래커 다이얼은 각진 핸즈를 갖춰 오로지 시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순수한 미학을 선사한다. 여기에 위블로의 상징과도 같은 시그너처 디테일을 갖추고 있다. 첫눈에는 오리지널 제품과 비슷해 보이는 로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모던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발전해왔다. 클래식 퓨전 오리지널은 옐로 골드, 티타늄, 세라믹 소재로 선보인다. 제품 특유의 스크루 6개는 베젤 위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자아내며,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내부의 기계식 부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리지널 시계에만 존재하던 위블로만의 아이코닉한 디테일은 현대에 맞는 디자인으로 승화되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새로운 클래식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한다. 더욱 찬란한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듯한 케이스 디자인이 돋보인다. 지금까지 케이스의 직경을 45mm, 42mm, 38mm, 33mm 사이즈로 선보였던 클래식 퓨전이 워치스 & 원더스 2024에서 한층 작아진 사이즈인 29mm로 새롭게 출시됐다. 특히 기존 옐로 골드에서 위블로만의 특색이 담긴 소재인 스크래치에 강한 18K 킹 골드를 사용한 케이스 디테일이 돋보인다. 그중 클래식 퓨전 킹 골드 파베는 케이스에 1백22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기존의 스포티한 무드를 우아함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베젤에도 36개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한 멋을 배가했다. 2년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HUB2915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하고 50m 방수 기능을 갖추었다. 문의 02-54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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