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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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6, 2019

편집장 김유미 | 패션·뷰티 디렉터 장라윤 | 에디터 이혜미, 이주이 | 아트 디렉터 이은옥

MARK MAKER















인류는 예술 작품, 과학적 공식, 정치적 협약, 기술적 혁신과 같은 것뿐만 아니라 단순한 메모나 편지처럼, 자신의 자취(마크)에 의해 정의된다 할 수 있다. 올해 몽블랑은 규모가 작든 크든, 지역이 로컬에 국한되든 전 세계적이든, 결론적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영감을 주는 사람을 ‘마크 메이커’라 칭하고 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마크를 남길 수 있으며, 그 과정에 몽블랑이 함께한다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의 ‘마크 메이커’는 소설가 김영하와 아티스트 최재훈. 이 둘은 지난 6월, 필기구 스타워커 컬렉션을 출시하며 한남동 디뮤지엄과 함께하는 협업 이벤트에서 각각 여행과 드로잉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몽블랑의 마크 메이커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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