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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7, 2019

에디터 고성연

참신한 감성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 안다즈(Andaz), 서울에 입성하다















럭셔리 부티크 감성을 품은 하얏트 계열의 호텔 브
랜드 안다즈(Andaz)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9월 6일 서울 압구정동에 문을 여는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해당 지역의 문화적 감성을 차원 높은 개성으로 승화시키는 전략적 역량으로 인정받아온 안다즈는 틀에 박히지 않되 품격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표방한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과도 바로 통하는 곳에 자리한 안다즈 서울 강남은 깔끔한 세련미가 넘치는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코 과하지 않으면서도 주변의 도시 풍경을 환하고 운치 있게 물들이는 듯한 랜드마크의 존재감을 일찌감치 뿜어낸다. 인테리어를 맡은 팀은 네덜란드의 피트 분(Piet Boon) 스튜디오. 한국의 조각보와 보자기 등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는 2백41개의 객실은 사선 벽면 설계를 적용해 공간감을 키웠다. 또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야외 테라스와 정원을 갖춘 2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25개 스위트룸이 마련돼 있다. 꼭대기 층에는 163m² 규모의 럭셔리 펜트하우스도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상큼하지만, 2층에 자리 잡은 다이닝도 주목된다. 강남 곳곳에 위치한 많은 맛집을 모티브로 삼아 ‘고급스러운 미식 골목(alley)’을 콘셉트로 삼았다고. ‘오븐’, ‘그릴’, ‘타파스 하우스’, ‘칵테일 바’, 그리고 ‘샴페인 바 & 쇼콜라티에’ 등 다섯 종류의 키친을 통해 한식, 일식, 태국 등 동양식 요리는 물론 이탤리언, 프렌치, 호주 등 서양식 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안다즈의 한국 입성은 전 세계적으로는 21번째, 아시아로 좁히면 4번째에 해당된다. www.andazseoulga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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