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haut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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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 2017

sponsored by Dior | 에디터 권유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koo eun mi

하이엔드 패션의 메카인 청담동 중심에는 드레스의 끝자락처럼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하얀색 건물, ‘하우스 오브 디올’이 있다. 건축가 크리스찬 드 포르장파르크가 설계한 건축물만으로도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이 하우스에 들어서면 오감, 그 이상을 만족시키는 예술적인 공간과 경험이 눈앞에 펼쳐진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뉴 컬렉션으로 단장한 여성 RTW 공간부터 올해 새롭게 론칭한 디올 메종 컬렉션까지,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쇼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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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그 이상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다
2015년, 디올이 4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해 서울 청담동에 대대적으로 오픈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하우스 오브 디올(House of Dior).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이곳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올의 하우스이자 트렌디한 패션 피플의 성지로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다. 총 6층으로 이루어진 하우스 오브 디올의 내부는 스타 디자이너 피터 마리노가 완성한 인테리어와 함께, 디올의 우아하고 세련된 DNA가 소품 하나하나에 모두 녹아들어 디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지하 1층에는 남성을 위한 디올 옴므 부티크와 오로지 남성 VIP만을 위한 바 & 라운지가, 1층과 3층에는 디올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여성 백 & 슈즈 존과 액세서리를 총망라한 여성 RTW 컬렉션 존이, 2층에는 디올 파인 주얼리 & 워치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그리고 4층에는 최근에 론칭한 디올 메종 컬렉션과 프라이빗한 쇼핑을 할 수 있는 VIP 라운지가, 마지막으로 5층에는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디올 카페가 자리해, 원스톱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이 더욱 특별한 것은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는 재미를 준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하우스 오브 디올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샹들리에와 벽면에 커튼처럼 드리운 흰색 메탈 구조물은 아시아 대표 여성 아티스트 중 하나인 한국 작가 이불의 작품으로, 오로지 이 공간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피스다. 우아한 유선형 디자인의 계단을 따라 이어지는 벽면에서는 비디오 아티스트 오요람이 제작한 미디어 아트 월을 감상할 수 있고, 프랑스 조각가 클로드 랄란이 만든 나뭇가지와 잎을 형상화한 벤치, 브라질 듀오 디자이너 페르난도 & 움베르토 캄파냐의 작품인 미러 글라스 서랍장 등 많은 아트피스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걸쳐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마치 숨은 보물을 찾듯 작품을 발견하는 재미를 준다. 더불어 샴페인을 즐기며 특별한 사교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올 옴므 VIP 라운지와 베르사유의 궁정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아주 우아하고 독립된 공간인 VIP 전용 라운지는 디올의 철학과 가치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올해, 다시 한 번 이곳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디올 마니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종 컬렉션을 바로 이곳, 4층에 구성한 것. 그간 5층의 카페 디올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디올 식기를 포함해 글라스 디자이너 제레미 맥스웰-윈트르버트, 아티스트 베로니크 테팅거, 건축가 인디아 마흐다비 등 업계 최고의 장인과 아티스트, 공예가와 협업해 완성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리빙 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디올을 사랑하는 마니아는 물론 트렌디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곳은 충분히 방문해볼 만한 가치와 매력이 있는 디올의 정수다.
문의 02-5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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