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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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7, 2018

에디터 배미진,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클래식의 품격을 이어가는 브랜드부터 요즘 여성들에게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컬렉션까지, 새로운 봄을 즐기도록 유혹하는 잇 백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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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켈리 백에 가죽 상감기법을 통해 새롭게 탄생시킨 켈리그래피 백. 브랜드 이니셜 ‘HERME`S’를 각 알파벳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 백은 ‘H’ 버전이다. 기존 클래식한 버전에서 좀 더 새롭게 켈리 백을 즐기길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29X21cm, 1천만원대 에르메스. 토즈 하면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백으로,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새들러리, 즉 마구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이며 시즌마다 새롭게 탄생한다. 고급스럽고 포멀한 느낌이지만, 캐주얼 룩과도 잘 어울린다. 30X26cm, 2백70만원대 토즈. 많은 20~30대 여성들의 위시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샤넬의 가브리엘 백이 브랜드의 시그너처 르사주 트위드 소재로 선보인다. 30X20cm, 가격 미정 샤넬. 조나단 앤더슨이 로에베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로에베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백으로 자리 잡은 퍼즐 백. 총 43개의 가죽 조각으로 이루어져, 가방 안 수납 상태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할 수 있다. 24X16cm, 2백80만원 로에베. 브랜드 이니셜에서 영감받은 볼드한 골드빛 로고 ‘L’을 ‘V’에 맞춰 트위스트하면 잠금장치가 열리는 트위스트 PM 백. 세련미 넘치는 특유의 매력으로 사랑받은 이 제품이 느와르 일렉트릭 블랙 에피 가죽으로 탄생했다. 데일리 룩과 이브닝 룩, 어느 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진다. 18.5X15cm, 4백10만원 루이 비통.

에르메스 02-542-6622

토즈 02-3438-6008
샤넬 02-543-8700
로에베 02-3213-2275
루이 비통 02-3432-1854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악어가죽 백의 대명사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아래로 갈수록 살짝 넓어지는 사다리꼴로,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이 포인트인 디오네 백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백이며, 저절로 눈길이 가는 오묘한 매력의 블루 컬러로 선보인다. 20X21cm, 1천9백만원대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피카부 백은 여성의 나이대에 상관없이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펜디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피카부 에센셜리는 가방 중앙에 위치한 바(막대)를 없애 한결 가볍고 작은 사이즈로 선보여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26X20cm, 5백9만원 펜디. 보테가 베네타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피아짜 미니 백. 프렌치 카프 스킨 소재의 부드러운 패널에 수공예 페인팅으로 장식한 에지, 장인의 손길로 완성한 상징적인 인트레치아토 디테일까지, 그야말로 완벽하다. 20X13cm, 2백99만원 보테가 베네타. 간결하고 우아한 사각형 보디에 골드빛 메탈 프레임으로 포인트를 준 마담 비브 백.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나이대에 상관없이 두루 잘 어울린다. 19X21cm, 3백30만원대 로저비비에. 기존 사피아노 백 디자인에 큼지막한 로고를 더해 한층 트렌디하게 선보이는 모노크롬 백.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함께 제공해 실용성을 갖췄다. 26X20cm, 2백30만원대 프라다.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 070-7130-9206

펜디 02-2056-9023 보테가
베네타 02-3438-7682
로저비비에 02-6905-3370
프라다 02-321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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