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Expec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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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와 로마의 위대한 브랜드 펜디의 협업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그 어떤 곳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업계에서 반세기에 걸쳐 함께 지속적으로 컬렉션을 선보인 것은 패션 신에 반드시 기록되어야 할 사건이다.
모피를 현대적인 소재로 재탄생시키고, 로마의 위대한 유산을 패션으로 재해석한 칼 라거펠트와 펜디는 올해 7월 처음으로 파리 오트 쿠튀르 무대에 서기로 하며 제2의 행보를 시작한다. 계속 읽기

Summer Fl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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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권유진 | 포토그래퍼 박건주 | 스타일리스트 유현정

여름에는 플랫 샌들만큼 시원하고 편한 신발도 없다. 게다가 화려한 주얼 장식과 비비드한 컬러, 우아한 디자인을 더한 샌들이라면 일상에서도, 해변에서도 스타일링 걱정은 끝! 계속 읽기

로베르 끌레제리 플리암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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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끌레제리에서 서머 슈즈 ‘플리암’ 샌들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롤랑 뮤레는 화이트와 실버 톤을 사용해 특유의 볼드한 굽에 여성미를 담아냈다. 굽과 디테일의 대비가 돋보이며, 뮬 스타일의 샌들로 신고 벗기 편하다. 계속 읽기

Gilles & Boiss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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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파리 현지 취재)

요즘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듀오가 있다. 10여 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다져온 파트리크 기(Patrick Gilles)와 도로시 부아지에(Dorothee Boissier)다. ‘기 & 부아지에’ 스튜디오라는 간판을 내걸고 활동하는 이 파리지앵 크리에이터 듀오는 이국적인 색채와 자신들의 디자인 감각이 어우러진 레스토랑부터,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부티크 호텔과 럭셔리 브랜드 매장, 내로라하는 인사들의 홈 인테리어와 초특급 프리미엄 호텔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파리지앵다운 도도한 세련미가 뚝뚝 떨어지지만 지나치게 장식적이지 않고 따스한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는 디자인 세계가 꽤나 매혹적이다. 계속 읽기

티파니 티파니 티 컬렉션과 아틀라스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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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가벼워진 옷차림에 포인트가 되어줄 ‘티파니 티 컬렉션’과 ‘아틀라스 컬렉션’을 제안한다. 그래픽적인 형상의 모던한 티파니 티 컬렉션은 시크한 매력을 자아내며, 로마숫자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아틀라스 컬렉션은 티 컬렉션과 환상의 조화를 자랑하며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계속 읽기

셀린느 내추럴 카프스킨 백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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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가 2015 가을 시즌을 맞아 천연 송아지가죽으로 제작한 백 컬렉션을 출시한다. 아이코닉한 백인 러기지와 벨트 백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글 백과 탭 백을 선보이는데, 모두 클래식하고 우아한 무드를 표현한다. 최고급 스위스 가죽을 사용한 이번 컬렉션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