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코리아 1845 오리지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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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코리아는 1백70년의 역사를 담은 디자인 에디션 ‘1845 오리지널 에디션’을 출시한다. 압력솥 겉면에 휘슬러의 브랜드명과 창립한 해인 1845년의 숫자를 팝아트적인 패턴으로 표현했다. 창립 연도를 기념해 매해 1천8백45개의 제품을 한정 판매하며, 한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한다. 2.5L, 4.5L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전국 휘슬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속 읽기

자연과 함께하는 21세기 건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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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글 이소영 | 통역 최재훈(HaiLi, Planning Minister) | 문의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www.gdb.or.kr), 이토건축설계사무소(http://toyo-ito.co.jp)

소비의 건축을 지양하고 사회적 책임을 자각하며 실천하는 건축계 거장 이토 도요. 2012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이며 이듬해에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통하는 프리츠커상까지 받은 그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작품 ‘윤무’를 완성했다.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이효원 교수가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위해 방한한 이토 도요를 만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건축을 통찰하는 거장의 사고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계속 읽기

하위문화의 유쾌한 반란_OZ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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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여미영(디자인 스튜디오 D3 대표)

거장 피카소, 세기의 시인 장 콕토, 마드무아젤 샤넬이 함께 만든 발레 <푸른 기차>는 처음 작품을 올린 1924년을 넘어 2013년 광저우에서 열린 <문화 샤넬> 전시에서 새로운 가치를 입었다. 예술은 세월을 지나도 살아 있고, 현대의 새로운 예술로 추앙받는 패션 역시 예술과 함께 … 계속 읽기

예술적인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모로소 플래그십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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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아한 개성’을 말하자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모로소(Moroso) 플래그십 매장이 최근 서울 도산공원 근처에 문을 열었다. 론 아라드, 로스 러브그로브,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토르트 본체 등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을 실제 눈으로 감상하고 고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다. 모로소의 아트 디렉터 파트리치아 모로소(Patrizia Moroso)와 그녀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꾸몄다는 이 매장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3개 층, 222m² 규모의 공간에 들어서 있는데, 모로소의 DNA를 녹이되 한국인들의 성향을 감안해 보다 편안한 감성의 ‘스위트 홈’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각각 90m² 규모의 1층과 2층 쇼룸은 스페인이 낳은 디자인업계 ‘여왕’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한 젠트리(Gentry) 소파를 비롯해 피시본(Fishbone) 테이블, 빅니트(Biknit) 체어, 넨도의 클라우드(Cloud) 테이블 등이 편안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으로는 론 아라드(Ron Arad)의 돌로레즈(Do Lo Rez) 소파, 요시오카 도쿠진의 문(Moon) 체어, 도시 & 레비엔 디자인의 마이 뷰티풀 백사이드(My Beautiful Backside) 등은 좀 더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지하로 내려가면 1, 2층과는 완전히 색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바로 패션 브랜드 디젤과 모로소가 협업해 선보인 디젤 리빙 제품을 모아 꾸민 공간으로, 검은 페인트를 칠한 노출 벽면이 록 시크 스타일을 풍기면서도 과도하게 거칠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은은하게 쇼룸을 장식하는 조명은 모두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포스카리니(Foscarini) 제품이다. 세련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리빙 디자인의 미학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발걸음을 아끼지 않을 만한 공간이다. 문의 02-3442-1952(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52길 15) 계속 읽기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신명’ 나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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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 에디터 이소영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스테파노 조반노니, 알레산드로 멘디니, 이토 도요가 광주를 찾았다. 오는 11월 13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거장들의 작품은, 단지 보고 즐길 뿐만 아니라 실제 구입도 가능하다는 점이 올해 비엔날레의 큰 특징 중 하나다. 1관 <광주 브랜딩> 전시를 통해 광주의 중소기업들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외 디자이너 9명의 작품을 양산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테마에 따라 총 5개 관으로 분리돼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효원 큐레이터의 추천으로 엄선한 ‘이번에 안 보면 후회할 전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도예가 이가진의 도자기에 5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그림을 그린 1관의 <한국의 몽환>을 꼽을 수 있다. 건축가 승효상이 전시 공간을 디자인했고, 사진작가 배병우가 공간을 연출했다. 다음으로, 2관 <한중일 문화가치> 중 일본의 큐레이터 하시모도 가즈유키가 기획한 일본관이 일본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의 순회 전시를 한국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4관의 <뉴 이탈리아 디자인>,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와 파트너들의 협업을 소개한 3관의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를 추천한다. 세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디자인 문외한이라도 반짝이는 영감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문의 www.gdb.or.kr 계속 읽기

21세기 새로운 채식주의에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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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 일러스트 남대현

채식은 채식주의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채식주의자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식에 몰두하는 육식주의자도 많음을 느끼게 된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오래된 식습관을 포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채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의 채식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과 관련된 식성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과 미래에도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계속 읽기

아 따블르 제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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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청동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아 따블르가 제주에 ‘아 따블르 제주’를 오픈한다. 제주 조천읍 북촌포구에 자리한 아 따블르 제주는 4개의 테이블로 구성된 작은 프랑스 밥집이다. 사시사철 좋은 재료를 내주는 제주 땅과 바다가 좋아서 자리 잡았다는 것이 이곳의 탄생 비화다. 아 따블르 제주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생선 요리인 부야베스(bouillabaisse)를 비롯해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와 프랑스의 맛이 어우러진 소박한 가정식을 편안하게 풀어낸다. 또 제주의 오래된 돌집을 고쳐 만든 2개의 렌트 하우스 오베르쥬 아 따블르도 함께 자리한다. 오너 셰프 김수미가 직접 실내 디자인에 참여해 구석구석 프렌치 감성을 불어넣었고, 세계 유명 주방 잡화를 골고루 갖춘 키친 중심의 렌트 하우스로 직접 요리를 하기에 좋다. 텃밭의 허브와 필요한 양념이 있을 때 미리 얘기하면 사용 가능하다. 섬세한 프렌치 감성으로 맛과 휴식을 책임질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으니 제주에 간다면 꼭 한번 방문해볼 것. 계속 읽기

시몬스 뷰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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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아름다운 휴식을 제공할 프리미엄 컬렉션 ‘뷰티레스트’를 제안한다. 시몬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완벽한 수면을 제공하는 포켓 스프링이 역할에 따라 총 5가지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각자 체형에 맞는 방식으로 배열해 최적화된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다. 거기에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의 1899-8182 계속 읽기

New Heart o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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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최고급 호텔 체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포시즌스가 ‘서울의 심장’ 광화문에 입성했다. 국내 호텔 가운데 최다 레스토랑, 전 세계 포시즌스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클럽, 국내 최초의 호텔 네일 바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