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I가 팽팽한 눈꺼풀, 샤프한 눈꼬리, 쫀쫀한 눈 밑을 위한 신제품 ‘마그네틱 아이 케어’를 선보였다. 론칭 이벤트에 참석한 P&G 글로벌 R&D 총괄 책임자 수다사나 수다(Sudarsana Suda)와 만나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2 SK-II 마그네틱 아이 케어
StyleChosun(이하 SC) : 신제품 ‘마그네틱 아이 케어’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수다사나 수다(이하 SS) : 한국 여자들의 눈가 관리는 전 세계에서 알아줄 정도로 각별하다. 뷰티 시장의 발전 속도가 빠르고 수준도 높은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성공을 거두리라는 확신을 가졌다.
SC : 애플리케이터에 사용하는 수많은 소재 중 ‘마그네틱’을 선택한 이유를 알고 싶다.
SS : 그동안 얇은 눈가 피부 장벽에 손상을 주거나 유효 성분을 충분히 흡수시키지 못하는 애플리케이터를 많이 봐왔다. SK-II가 제품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효능과 혁신, 안정성이다. 화장품의 성분이 반자성을 띠는 것을 이용해 마그네틱 스틱으로 마사지하면 스템파워 아이크림의 성분이 피부 속으로 풍부하게 침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손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흡수율이 3배나 더 높았으며, 부작용이 없다는 점도 중요했다. 눈 밑, 눈꺼풀, 눈꼬리를 공략할 수 있는 커브 형태를 고안했고, 자력의 미세 배열을 연구한 패턴을 스틱에 담았다.
SC : 마그네틱 스틱 외에 기존의 스킨 시그너처 아이크림과 달라진 점이 있나.
SS : 아티초크 추출물, 농축 피테라™, 스템 아카넥스를 더한 ‘스템파워 트리오 액티브 콤플렉스’와 눈 밑 탄력을 책임지는 ‘루핀-알파파 추출물’, 주름을 다스리는 ‘PAL-VB 콤플렉스’를 결합한 ‘스템 아카넥스 아이 콤플렉스’가 업그레이드되었다.
SC : 눈가 노화 중 특히 어떤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나.
SS :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3분의 1이 얇은 데다 매일 2만 번 이상 움직일뿐더러 안구의 중력으로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다. 눈가 노화가 시작되는 스무 살부터 전문적인 제품으로 데일리 아이 케어를 시작한다면 시술보다 더 큰 효과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