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 해도 여행은 짐 싸기부터 시작된다.
어떤 도시를 방문하고, 무엇을 즐길 것인가, 즉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짐을 싸는 방식도 달라지기 때문.
특히 휴양지 여행이 아닌, 업무를 위한 출장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수트부터 서류, 전자 제품, 필기구까지 챙겨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닌 비즈니스맨에게 콤팩트하고 심플하며 무엇보다 똑똑한 트롤리는 필수.
실용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생각하는 이들에게 트롤리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몽블랑이 생각하는 탐험은 ‘위험을 무릅쓰고 어떤 곳을 찾아가서 살펴보고 조사한다’는 사전적 의미만 내포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찾는 마음과 탐구심, 새로운 장소에서 문화를 흡수하고 즐기는 포용력, 개인적인 목표에 대한 열정과 도전 등 정신적인 의미도 포함한다.
그런 몽블랑에 ‘여행’은 탐험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성장을 뜻하기도.
일찍부터 비즈니스맨의 심리를 꿰뚫어본 똑똑한 몽블랑은 중요한 순간에 수트 안주머니에서 만년필을 꺼내 멋진 사인을 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20세기 초 일체형 만년필을 선보였다.
잉크 충전도 쉽고, 휴대하기도 편해 당시 큰 인기를 끌었음은 당연한 결과. 이번에는 언제나 열정을 갖는 일에 도전하는 탐험가라 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트롤리를 선보였다.

지난 4월 베를린에서는 몽블랑의 새로운 트래블 캠페인 론칭 이벤트가 열렸다.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이 새로운 곳을 탐험하며 세상과 공감하고 새롭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몽블랑이 평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관계를 맺는다(reconnect)는 것을 주제로 몽블랑의 다양한 여행 컬렉션이 소개되었는데, 그중에서도 트롤리 제품이 단연 시선을 끌었다.
그중 눈여겨볼 트롤리 3개는 2018년에 첫선을 보인 #MY4810 나이트플라이트 트롤리 블랙 컬러와 올해 4월에 공개된 #MY4810 나이트플라이트 트롤리 실버 컬러, 그리고 #MY4810 몽블랑 X 피렐리 리미티드 에디션 트롤리다.
먼저 #MY4810 나이트플라이트 트롤리는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행자나 모험가들에게 꼭 필요한 다재다능하고 믿을 수 있는 여행 제품이다.
경량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자유자재로 요리하는 이탈리아 장인의 손맛에 정교하게 손잡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멀티 스톱 바,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이 많은 여행자를 위한 보조 배터리 수납 옵션 등을 더했다.
측면 레더 인서트에는 이니셜을 새겨 자신만의 특별한 트롤리를 제작하도록 했고, 360도 회전하는 볼 베어링 휠로 특별함과 실용성의 밸런스도 맞췄다.
이런 기본 디자인에 세련된 컬러 변화를 주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신의 한 수다.
#MY4810 몽블랑 X 피렐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4월 중순, 상하이에서 열린 포뮬러 원 하이네켄 중국 그랑프리 2019(FORMULA 1 HEINEKEN CHINESE GRAND PRIX 2019) 기간 중 공개된 제품. 이탈리아의 럭셔리 타이어 메이커 피렐리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몽블랑과 피렐리는 모두 ‘이동성(mobility)’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더욱 편안한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MY4810 트롤리 캐빈과 포켓이 달린 #MY4810 트롤리 캐빈, 총 두 사이즈로 제작되며 5천 점 한정 판매한다.
#MY4810 컬렉션 제품은 일관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고 있는데 피렐리와의 컬래버레이션에는 피렐리 경주용 타이어에서 영감을 받은 옐로 컬러 피렐리 레터링과 고성능 360도 볼 베어링 휠, 고무 레더로 제작한 타이어 패턴의 레더 트리밍과 옐로 러기지 태그, 피렐리 트레이드마크로 새로운 시그너처를 더해 가치를 높였다.
문의 1670-4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