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anti-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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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 2016

에디터 이지연 | 포토그래퍼 박건주

페이셜 안티에이징 제품과 각종 피부과 시술을 통해 동안 페이스를 유지할지라도, 결국 손 주름에서 숨길 수 없는 나이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때를 놓치기 쉬운 손 피부 관리. 이제는 스킨케어와 마찬가지로 손 피부도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촉촉한 핸드크림뿐 아니라 핸드 마스크, 마사지 디바이스 등 오롯이 손 피부 관리를 위해 출시된 다양한 핸드 케어 아이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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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7백20개의 다이아몬드 캐럿 커팅 면을 통해 미세 전류가 흐르는 백금 롤러 ‘리파케럿레이’. 얼굴뿐 아니라 팔뚝과 옆구리, 그리고 손까지 원하는 부위에 롤링하면 뭉친 근육은 물론, 피부 탄력도를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39만8천원). 잠들기 전, ‘아베다 핸드 릴리프 나이트 리뉴얼 세럼’을 손에 듬뿍 바르면,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함과 매끄러움이 유지된다(30ml 4만2천원). 향수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바이레도 집시워터 핸드크림’. 촉촉한 보습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바르는 즉시 퍼져나가는 스파이시한 페퍼 향과 레몬의 상큼한 향이 특히 더 매력적이다(30ml 4만5천원).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주는 복숭아와 살구씨 추출물이 함유된 ‘메리케이 새틴 핸즈 핸드 스크럽’(220g 세트 가격 7만원대). 기존 캔들을 켜듯이 사용하는 ‘반디 캔들 마사쥬’는 40˚C가 되면 밤 타입에서 오일 제형으로 녹는다. 불을 끈 후 적당량을 손에 덜어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된다(120g 9만원대). 최고 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오일로 만들어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에 더욱 효과적인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사포네 올리오 돌리바 비누’(100g 4만8천원), 갈라지고 트는 악건성 피부를 위한 고보습 핸드 마스크 ‘파스타 디 만도들레’(50g 7만8천원). 깨끗하게 씻은 손에 충분히 바른 후 장갑을 착용하면 보다 집중적인 케어를 할 수 있다. ‘에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은 손과 손톱 주위의 큐티클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75ml 3만원). 최근 한국에 론칭한 ‘불리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은 패키지만 보아도 용도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캐머마일 수액이 함유된 이 크림은 피부 표면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75ml 5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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