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5, 2026
에디터 성정민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 북촌 푸투라서울에서 3주간에 걸쳐 열린 반클리프 아펠 후원, 레꼴 주얼리 스쿨(L’ÉCOLE Jewelry School) 서울 캠퍼스가 막을 내렸다. 한국에서는 첫 캠퍼스로 주얼리 역사와 젬스톤 제작 기법 등 1백여 개가 넘는 세션과 2개의 특별 전시를 선보이며 한국 대중에게 주얼리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여정이었다.
2012년 설립된 레꼴 주얼리 스쿨은 강의, 워크숍, 전문가와의 대화, 전시, 서적, 팟캐스트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얼리 문화의 정수를 대중에게 소개해온 교육기관이다. 미술사학자, 보석학자, 장인의 현장 지도 아래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파리를 시작으로 홍콩, 상하이, 두바이에 자리한 네 곳의 상설 캠퍼스 외에도 세계 주요 도시에서 1~3주에 걸친 순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국내 최초로 무려 3주간 운영되었으며, 지난 7월 15일 평소 주얼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주얼리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레꼴 주얼리 스쿨에서는 총 18개의 유료 강의를 개설했으며, 각 강의당 수업 형태에 따라 8명에서 많게는 12명의 소수 인원으로 매우 밀도 높게 진행되었다. 대표 수업으로는 ‘하이 주얼리에서의 구아슈 1: 빛’, ‘주얼리 기법 체험’, ‘루이 14세부터 아르데코 시대까지 이어지는 주얼리 역사’, ‘주얼리가 지닌 특별한 힘: 아뮬렛, 부적, 럭키 참’, ‘루비, 불꽃처럼 강렬한 젬스톤’ 등이 있었다. 보석 입문자는 물론 경험 많은 보석 수집가까지 주얼리에 대한 관심 분야와 지식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으며, 다채로운 수업과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었다. 그중 ‘루비, 불꽃처럼 강렬한 젬스톤’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루비 산지부터 루비라는 보석에 담긴 의미와 힘, 그리고 좋은 루비를 감별하는 팁까지, 루비에 대한 지식을 다방면으로 섭렵할 수 있었다. 지루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스톤을 전문적인 감정 장비로 관찰하며 진행해 더욱 이해하기 쉬웠고, 풍성한 커리큘럼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한쪽 공간에서는 한국 캠퍼스 개설을 기념하는 특별 상설 전시도 이뤄졌다. 에메랄드의 아름다운 모습과 역사를 조명하는 <에메랄드 정원 – 원석의 발견>과 24K 골드로 제작한 몽땅 토르크(Montans Torque) 복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되살아난 기술: 몽땅 토르크의 켈트족 토르크 복제품> 전시가 그것. 진귀한 주얼리부터 광물, 예술품에 이르기까지 레꼴 주얼리 스쿨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통해 레꼴만의 독창적 시각과 탁월한 전문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에 한국에서 열린 3주간의 프로그램에서는 레꼴 주얼리 스쿨의 하이라이트인 주얼리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인 정신 워크숍(Savoir-faire Workshops)’도 이뤄져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했다. 또 6~16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워크숍과 주얼리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출 수 있는 전문가 토크 세션도 마련되었다. 강사들의 전문 교육 아래 주얼리에 대한 잠재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주얼리 세계로 첫 발걸음을 디딜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과 주얼리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가는 토론의 장이었다.
반클리프 아펠은 지속적으로 ‘레꼴 주얼리 스쿨’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얼리에 대한 이해와 주얼리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레꼴 주얼리 스쿨은 전승, 공유, 탐구를 바탕으로 자유로움과 지성, 폭넓은 감성을 수용하는 태도를 갖추어 누구나 주얼리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길을 넓혀갈 것이다. 또다시 한국에서 레꼴 주얼리 스쿨이 열릴 날을 고대해본다.
문의 1877-4128
반클리프 아펠은 지속적으로 ‘레꼴 주얼리 스쿨’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얼리에 대한 이해와 주얼리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레꼴 주얼리 스쿨은 전승, 공유, 탐구를 바탕으로 자유로움과 지성, 폭넓은 감성을 수용하는 태도를 갖추어 누구나 주얼리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길을 넓혀갈 것이다. 또다시 한국에서 레꼴 주얼리 스쿨이 열릴 날을 고대해본다.
문의 1877-4128
1 레꼴 한국 캠퍼스 개설을 기념하는 특별 상설 전시, <에메랄드 정원 – 원석의 발견>.
2, 3, 4 직접 주얼리 드로잉과 제작을 체험할 수 있었던 레꼴 한국 캠퍼스의 주얼리 제작 프로그램.
5 레꼴 프로그램이 이뤄졌던 푸투라서울 내 강의 공간.
6 상설 전시 공간에 전시되었던 에메랄드 원석.
2, 3, 4 직접 주얼리 드로잉과 제작을 체험할 수 있었던 레꼴 한국 캠퍼스의 주얼리 제작 프로그램.
5 레꼴 프로그램이 이뤄졌던 푸투라서울 내 강의 공간.
6 상설 전시 공간에 전시되었던 에메랄드 원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