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of Enchan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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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4, 2024

에디터 성정민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에서 영감받아 우아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늘 감탄을 자아내는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과 함께하는 꿈의 홀리데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무한한 영감을 주는 자연을 모티브로 주얼리를 탄생시키는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그중에서도 꽃은 메종이 가장 사랑하는 테마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메종은 또 한번 새로운 플라워 주얼리를 선보인다. 반클리프 아펠만의 우아한 품격이 담긴 ‘로즈 드 노엘(Rose de Noel)’이 그 주인공이다. 1970년 탄생한 이 컬렉션은 겨울에 활짝 피어나는 꽃들을 찬란히 그려내 홀리데이의 화려함을 더욱 극대화한다. 또 그레이 머더오브펄, 화이트 골드, 터쿼이즈 및 옐로 골드 소재 등 반클리프 아펠이 주얼리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 젬스톤을 향한 취향과 애정이 담겨 있다. 특히 1백 년이란 긴 시간 동안 엄격히 지켜온 선별 과정을 거친 스톤들은 영롱한 컬러감을 뿜어내며 꽃잎마다 생동감 넘치는 볼륨과 입체감을 선사한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조개껍질에서 추출한 유기적 소재인 그레이 머더오브펄은 균일한 컬러와 그린에서 핑크로 이어지며 부드럽게 변하는 무지갯빛을 기준으로 선별한다. 터쿼이즈는 구리 성분을 풍부히 함유한 암석을 통과한 물로 형성된 소재이며, 블루 컬러의 옅고도 강렬하며 다채로운 면모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엄선된 스톤들은 볼륨이 돋보이도록 커팅하고 폴리싱 처리해 광채를 극대화한다. 이후 스톤들은 펜던트에 6개, 이어링에 12개 세트로 매칭되어 일정한 색상을 유지한다. 머더오브펄은 화이트 골드와 매치해 특유의 무지갯빛이 돋보이게 했고, 터쿼이즈는 태양 빛처럼 환하게 빛나는 옐로 골드를 매치해 특유의 컬러 광채를 더욱 부각하도록 고안했다. 이 아름다운 컬러 스톤 꽃잎은 6개로 구성되었으며, 서로 다른 높이로 배치되어 움직일 때마다 생동감을 부여하며 입체적인 느낌을 표현한다. 꽃 중앙의 암·수술에 대한 표현도 굉장히 놀랍다. 암술은 골드 소재의 가는 라인을 사용했고 이 라인들 역시 꽃잎과 마찬가지로 다른 높이와 각도로 배치해 실제 꽃 같은 느낌을 준다. 암술 내부에는 3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중앙에서부터 은은한 광채를 내뿜는다. 반클리프 아펠은 아름다운 플라워 주얼리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D에서 F에 이르는 컬러 등급, IF에서 VVS에 이르는 클래러티 등급 기준으로 최고 품질의 스톤을 엄선해 사용했다. 여기에 반클리프 아펠만의 섬세한 세팅과 서정적 디자인으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가미해 메종의 품격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기존에 사랑받던 플로라 컬렉션의 주얼리부터 뻬를리, 알함브라뿐 아니라 아티스틱함을 담은 주얼 워치까지. 홀리데이에 반클리프 아펠의 주얼리, 워치와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문의 187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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