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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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5, 2023

photographed by choi min young

투명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와 봄 컬러로 물든 4월의 뷰티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07 오프닝 나잇
립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지인들로부터 얼굴이 화사해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일반 틴트 제품과 다르게 굉장히 편안하고 촉촉한 세럼 틴트. 핑크 코럴의 정석으로 발색력이 우수한 것은 물론, 스킨케어 포뮬러 개발 과정에서 영감받아 탄생시킨 기술을 접목해 입술 케어까지 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4ml 5만5천원대. 문의 080-022-3332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아크네스 더마 릴리프 모이스처 폼 클렌저
야외 활동이 많아진 요즘, 메이크업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클렌징이다. 보습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이 제품은 판테놀 성분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프로폴리스 추출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 민감한 피부를 위한 최적의 폼 클렌저다. 세안 후 땅기지 않고 촉촉한 편. 125ml 1만5천원대. 문의 02-717-1821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르마르탱 골든아워 쿠션 선셋
많은 브랜드의 쿠션을 사용해봤지만 단독으로만 메이크업을 하기에는 늘 부족함을 느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매거진 뷰티 디렉터 출신이 만들어서인지 발림성부터 자연스러운 커버력,적절한 마무리감과 컬러,그리고 지속력까지 쿠션에 바라는 모든 것을 충족시킨다. 단점을 꼽을 수 없는 인생 쿠션을 드디어 찾았다. 13gX2 5만8천원. 문의 070-4142-0194_by 에디터 성정민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선 라이즈 옐로우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오 드 코롱 향수 콜로니아가 사무엘 로스와 손잡았다. 전 세계 7개 매장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유행을 타지 않는 시트러스 과일 향과 우디 향이 느껴지는 우아한 향이라 사계절 다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선 라이즈, 울트라 오렌지, 그라스 블레이드 그린,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100ml 21만5천원. 문의 02-6905-3568_by 에디터 장라윤
오리베 헤어 알케미 마스크
40대 중반이 되니 머릿결도 피부처럼 탄력과 윤기가 떨어지고 푸석해지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기분. 일주일에 한 번씩 샴푸 후 모발에 바르고 빠르게 마사지한 다음 헹궈냈더니,셋째 주부터는 뒤태가 달라졌다. 머릿결이 좀 더 찰랑찰랑하고 건강한 느낌. 한동안 꾸준히 관리해볼 예정이다. 150ml 10만9천원. 문의 1644-4490_by 에디터 장라윤


이솝 무라사키 아로마틱 인센스
이솝 매장에 가면 나는 유니크하고 은은한 향을 내 방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일본 인센스 공방에서 현대적인 공정 설비에 전통적 블렌딩 기법을 접목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한 제품이라 믿음이 간다. 우디하고 스모키한 향이 인센스가 다 타고 나서도 공간을 가득 채우며 기분을 전환해준다. 13g 4만5천원. 문의 1800-1987_by 에디터 성정민

샤넬 수블리마지 라 크렘 수프림 
샤넬 뷰티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한 샤넬의 최고가 라인 수블리마지에서 새로운 크림을 출시했다. 기존 크림보다 텍스처는 더욱 풍부해지고 흡수는 더 빨라진 듯한 느낌. 끈적이지 않으면서 유효 성분이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다음 날 아침 더욱 맑아진 피부 톤과 매끄러워진 피붓결을 확인할 수 있다. 50g 58만9천원. 문의 080-805-9638, www.chanel.com _by 에디터 성정민
샹테카이 와일드 메도우 아이 콰르텟
봄을 맞이해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찾던 찰나, 색조 맛집 샹테카이의 2023년 한정판 섀도 팔레트를 만났다. 베이스로 크리미 골드에 새틴 핑크를 그러데이션해주고 아이라인에 더스티 로즈 토프, 애굣살에 로지 모브를 발라주면 완성! 특히 새틴 핑크는 은은한 봄 느낌이 물씬 느껴져 단독으로 발라도 예쁘다. 2g 12만4천원. 문의 070-4370-7511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설화수 윤조에센스
워낙 유명한 설화수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이번에는 포뮬러를 더욱 강화하고 세련된 보틀 디자인을 입혀 6세대 버전으로 출시했다는 소식. 세안 직후 스킨케어의 첫 단계로 발라주었더니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피부에 고르게 퍼지고 빠르게 흡수되는 텍스처가 장점. 90ml 14만원대. 문의 080-023-5454 _by 인턴 에디터 윤자경
프레쉬 콤부차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2.0
본격적인 스킨케어를 위한 준비 단계에서는 액체 타입 제품으로 피붓결을 정리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미션. 이 제품은 업그레이드된 성분과 포뮬러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층 깊숙이 수분을 채워준다.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와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를 제대로 다져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250ml 16만5천원대. 문의 080-822-9500_by 에디터 장라윤
오리진스 메가 버섯 리스토래이티브 스킨 컨센트레이트
최근 계속되는 미세 먼지로 피부가 매우 예민해졌다. 그러던 차에 만난 이 제품은 피부 보호 장벽을 개선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완화해주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저녁에 두툼하게 바르고 자고 일어났더니 피부가 튼튼해진 느낌. 30ml 7만3천원. 문의 02-6971-3219 _by 에디터 윤자경
데코르테 리포솜 어드밴스드 리페어 아이 세럼
아이 케어 제품 특유의 무겁고 꾸덕한 텍스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한다. 촉촉한 오일 프리 에센스 타입으로 발림성이 매우 가볍고, 흡수가 빠른 편. 또 제품 캡에 장착된 애플리케이터를 활용해 눈가 마사지를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20ml 9만7천원. 문의 080-568-3111_by 에디터 윤자경
딥티크 서울 시티 캔들
도시의 특색을 담은 딥티크의 시티 캔들 컬렉션 라인 중 11번째로 선보이는 ‘서울’. 네온사인과 어우러진 서울 밤의 현대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역사적 장소와 현대적 건축물에 영감받아 서울 그 자체를 담은 캔들이다. 메인 노트인 히비스커스 어코드로 시작해 꽃향기가 어우러져 무궁화가 만개한 서울 도심 속 향이 느껴진다. 190g 12만1천원. 문의 02-3479-6049 _by 인턴 에디터 신정임



※ 장라윤(40대 건성), 성정민(30대 민감성), 윤자경(30대 복합성), 신정임(20대 지·복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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