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권위의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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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5, 2016

에디터 배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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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10~13일 롯데 호텔 서울에서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전시가 개최된다.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 The Grand Prix D’Horlogerie De Gene`ve)는 2001년 스위스 제네바 주의 후원을 받아 공공 이익 기관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하이엔드 워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매년 남성, 여성, 주얼리, 컴플리케이션, 탁상, 제네바 인증 시계까지 총 6개 부문과 최고상을 시상하는데, 공식적인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목요일 스위스 제네바 레만 극장(The´a^tre du Le´man)에서 갈라 디너와 함께 개최된다. 시상식 전에 후보에 오른 세계 최고의 시계들이 서울을 시작으로 로마, 제네바, 두바이까지 순회전을 여는 것. 올해는 한국의 시계 칼럼니스트가 전 세계 시계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시계 역사에 남을 최고의 하이엔드 워치들이 시계 전문가와 애호가는 물론 대중에게 공개되어 기계식 시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www.gphg.org, www.manual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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