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 역사를 지닌 버버리의 테일러링 수트. 핏(fit)은 모든 수트의 기본으로, 버버리는 세 가지 다른 핏, 클래식 핏, 모던 핏, 그리고 슬림 핏을 선보이고 있다.
2 전 세계 70여 개 매장 내에 1백50명의 테일러링 전문가가 남성 수트 맞춤 제작을 위해 상주하고 있다.
3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버버리의 2013 F/W 남성 컬렉션.
4 젊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품격과 세련미를 부여하는 버버리의 수트. 2013 F/W 컬렉션 중에서.
버버리의 전통과 혁신은 트렌치코트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가장 영국적인 실루엣과 애티튜드를 반영하는 버버리의 남성 수트는 엄격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맨즈 웨어이다. 전 세계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편애하기에 충분한, 완벽한 디테일과 실루엣이 버버리 수트를 재조명하게 한다.
“버버리 테일러링 수트는 변하지 않는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트렌치코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패브릭과 풍부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던한 사토리얼(sartorial, ‘재단, 봉제’라는 단어에서 파생한, 개성 넘치게 디자인한 남성복 스타일을 일컫는 말) 남성용 디자인과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디테일의 영국적인 애티튜드를 반영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_크리스토퍼 베일리(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패션에 대한 남성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남성 전용 매장도 점차 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4개의 남성 전용 매장(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대구 대백프라자,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점)이 있으며, 부산 지역 처음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에 3월 8일 남성 전용 매장을 오픈했다. 약 132㎡(40평) 규모로 오픈한 이 매장은 스모크 글라스, 크롬 스틸과 고급스러운 나무 소재로 모던한 영국적인 느낌을 연출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 버버리 런던(Burberry London)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컬렉션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으며, 48시간 안에 고객에게 전달되는 남성 수트 맞춤 제작 서비스인 ‘메이드 투 오더(Made to Order)’를 제공한다. 테일러링 수트 맞춤 서비스는 현재 전국적으로 6개 매장(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남성 매장,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남성 매장, 롯데백화점 본점 남성 매장, 롯데백화점 부산점,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점 남성 매장,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매장 역시 상주하는 테일러링 전문가가 다양한 패브릭을 포함한 샘플 북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리우드의 대세로 떠오른 배우 애시튼 커처 역시 버버리 수트를 즐겨 입는 셀러브리티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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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비주얼 커플,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 슬림한 버버리 수트가 올랜도 블룸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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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수트를 입은 배우 톰 스터리지. 부인인 시에나 밀러와 함께 이번 시즌 버버리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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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트래블 테일러링
수트와 함께 매칭할 수 있는 룩들은 슬림 핏(slim fit)으로 론칭했으며, 9월엔 모던 핏(modern fit)을 통해 수트 한 벌이 아닌, 재킷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2013년 10월까지 트래블 테일러링 수트는 일곱 가지 소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재킷은 두 가지 소재 중 선택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버버리 남성 매장(6층),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남성 매장, 롯데백화점 본점 남성 매장,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점 남성 매장, 대구 대백프라자, 롯데백화점 부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마디로 출장을 자주 가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인, 구김이 적고 착용감이 매우 편안한 수트이다. 수트는 직물 재배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비엘라 지역에서 재배한 100% 럭셔리 양모 ‘에스트라토’로 제작된다. 이 울은 비틀림 효과에도 저항이 강해 팔꿈치나 무릎 부분이 구겨져 주름이 생기거나 늘어지지 않아 트래블 내내 비즈니스 맨들에게 견고한 수트를 보장해 준다. 트래블 테일러링 컬렉션은 2013년 6월 론칭했다.
(왼쪽) 구김을 최소화시키고 편안한 움직임을 위해 어깨 패드에서 솜을 뺐다. 대신 가슴부터 이어지는 ‘모션 캔버스’가 어깨까지 이어져 수트 본래의 핏은 유지된다.
(오른쪽) 수트의 핏은 그대로 잡아주면서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버버리만의 ‘모션 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