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니커즈의 전성시대다. 셀러브리티나 유명 패션 블로거들이 스타일리시한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선보이면서 패션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던 운동화가 스타일을 살려주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 특유의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주로 남성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우아한 드레스에, 혹은 포멀한 수트에 스니커즈를 매치한 여성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발목이 높이 올라오는 하이톱 스니커즈는 평범한 스타일을 원치 않는 스타일리시한 여성의 이목을 끄는 핫 아이템. 스커트나 쇼츠에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레깅스, 스키니 진과 매치하면 활동적이면서도 발랄한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하이톱 스니커즈를 신을 땐 바짓단이 어정쩡하게 내려오는 길이보단 발목이 드러나거나 레깅스처럼 피트되는 팬츠와 함께 매치하는 것이 더욱 멋스럽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감성과 실루엣을 선보이는 랑방 컬렉션이 F/W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컬렉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섹스 스타일의 트렌디한 하이톱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이는 기존 스니커즈보다 발목 부분을 높게 디자인한 스타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던한 실루엣을 토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여성스럽고 우아한 터치를 가미해 젊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지퍼 디테일을 부착해 신고 벗기 편하도록 실용성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곡선형의 메탈 지퍼에 볼드한 로고 장식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또 앞코 부분과 보디 부분의 소재나 컬러를 달리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컬러 또한 가을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다크 톤 계열로 어떤 컬러의 의상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청담 애비뉴 매장과 랑방 컬렉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16-2591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앤티크한 느낌으로 처리한 지퍼 장식과 다크 그린 컬러가 멋스러운 하이톱 스니커즈, 다양한 컬러 배색이 조화를 이룬 하이톱 스니커즈, 핑크 골드 지퍼 디테일이 화려한 블랙 하이톱 스니커즈 모두 64만5천원, 깊이가 느껴지는 와인 컬러 클러치백 79만5천원, 미니멀한 스퀘어 셰이프가 돋보이는 토트백 82만5천원 모두 랑방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