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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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3, 2016

에디터 이지연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와 바이레도, 비디비치 그리고 뷰티 셀렉트 숍 라페르바를 소개하며, 패션뿐 아니라 뷰티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SI BEAUTY’에서 뽑은, 까다로운 뷰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열 가지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공개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즈 클리니컬 ‘액티브 세럼’ by 라페르바 이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이즈 클리니컬은 의학 전문가, 국제 과학팀과 오랜 임상 실험을 거쳐 제품을 개발하는 차세대 코즈메슈티컬 브랜드로 불린다.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사용한다고 알려진 이 액티브 세럼은 이러한 실험 과정을 통해 개발한 멀티 항산화 세럼이다. 주름 개선에 뛰어나 늘어진 모공에 탄력을 주고 모공 수축 효과를 발휘해 안티에이징 세럼으로 사용하기 좋다. 30ml 17만원.


바이레도 ‘블랑쉬 핸드크림’ 촉촉한 보습 효과도 물론이지만 ‘블랑쉬’ 향 때문에 제품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일상생활에서 향수보다 쉽게 바이레도의 향을 접할 수 있기 때문. 또 향수와 함께 사용하면 향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어 블랑쉬 애호가들에게도 인기다.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에 고급스러운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물용으로도 좋다. 30ml 4만5천원.


네츄라비세 ‘다이아몬드 익스트림’ by 라페르바 바르는 즉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광채 피부로 연출해준다 하여 ‘다이아몬드 크림’이란 별명이 붙었다. 할리우드 스타 비욘세와 마돈나 등이 레드 카펫에 서기 전, 필수적으로 받는 스파 케어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네츄라비세의 독자적 기술력인 바이오-에너지 성분 ‘아르테미아 살리나’가 피부 재생을 돕고 독점 해양 성분으로 방어력을 높여 주름을 완화하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50ml 46만원.


비디비치 ‘라끄 엑셀랑스 틴티드’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 브랜드인 만큼, 립 마니아들 사이에서 발색은 물론 지속력까지 훌륭하기로 소문이 났다. 틴트의 지속력과 선명한 립스틱의 색감, 립글로스의 광택까지 갖춘 스리-인-원 제품으로, 덧바를수록 강한 발색력을 자랑하며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또 사용하기 편리한 라운드형 팁이라 내용물이 골고루 묻어나 뭉치거나 밀림 없이 고르게 펴 발린다.

5.5g 3만5천원.


비디비치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벨벳처럼 부드럽게 감기는 크리미한 텍스처가 특징인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는 입술 온도에 반응하는 컬러 캡처 시스템으로 깊은 주름 사이사이까지 녹아들어 마치 본연의 입술 색처럼 보이도록 꼼꼼하게 채워준다. 다마스크 로즈, 이브닝 크림 로즈, 로즈힙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입술 위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 즉각적으로 볼륨 있고 부드럽게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3.5g 3만5천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로즈’ 토너 ‘장미수’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제품. 사용 방법도 다양한데, 아침에 토너로 사용한 후 스프레이 타입의 공병에 넣어 미스트처럼 활용하거나 저녁에 입욕제로 활용하면 마치 테라피를 받는 듯한 호사까지 만끽할 수 있다. 수 세기 동안 내려온 전통 증류 방식으로 만든 이 고귀한 토너는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전하고 트러블이 생겼거나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250ml 3만8천원.


오리베 ‘시그너처 컨디셔너’ by 라페르바 제니퍼 로페즈와 스칼릿 요한슨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헤어 아티스트 오리베(Oribe)가 만든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다. 샴푸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오리베는 라페르바에서 독점 수입하기 전부터 이미 발 빠른 뷰티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한 브랜드였다. 마치 피부에 사용하는 모이스처라이저처럼 겨울철 건조해진 머릿결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모발의 엉킴은 물론 정전기를 방지해준다. 200ml 5만2천원.


오리베 ‘시그너처 샴푸’ by 라페르바 향수병을 연상시키는 시크한 블랙 보틀 디자인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거느린 제품이다. 텍스처가 쫀쫀하고 리치한 이 제품은 풍부하고 탄력 넘치는 거품, 고급스러운 향,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공급하는 성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풍성하고 빛나는 머릿결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250ml 4만7천원.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 남성들이 뽑은 ‘내 여자친구가 뿌렸으면 하는 향’으로 뽑힌 블랑쉬 향수는 깨끗한 코튼 시트 같은 향기로 알데히드와 바이올렛, 네롤리, 그리고 우드와 머스크로 이어진다. 순수한 여성이 연상되지만 의외로 향수 레이어링을 즐기는 남자들이 베이스 향수로 많이 찾는다고. 일단 한번 향을 맡아보면 얼른 이 향을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50ml 18만5천원.


알키미아 ‘퀸 오브 이집트 보디 오일’ by 라페르바 톱 모델 장윤주가 바른다고 해 알려진 ‘알키미아’는 스페인의 연금술을 계승한 아로마테라피 브랜드다. 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사용한 신비의 성분인 ‘몰약’ 베이스에 올레오진 향을 더해 탄생시켰다. 실제로 몰약은 피부 진정과 재생 효과를 갖춰 노화된 피부에 활기를 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매일 저녁 샤워 후 보디 전체에 바르면 피부가 매끄러워질 뿐 아니라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50ml 9만5천원.


문의 080-51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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