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in 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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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 2012

에디터 권유진

현대적이고 우아한 영국의 럭셔리를 대변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이 진한 블랙베리 과즙이 흐를 듯 순수하고 상큼한 향이 매력적인 ‛블랙베리 앤 베이’를 출시한다. 이는 지난 8월 조 말론의 성공적인 한국 론칭 후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 향수로, 뿌리는 순간 생기 넘치는 베리의 밝고 신선함이 전해지는 풍부한 과즙 향이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느끼게 한다.


베리가 전하는 풍부한 향

과일이 익어가고 낙엽이 물드는 가을의 여유로운 어느 날, 영국의 무성한 숲 사이에서 블랙베리를 따던 추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조 말론 런던의 신제품 ‛블랙베리 앤 베이’는 레드베리와 블랙베리의 풍부한 과즙 향이 돋보이는 프루티 계열의 향수다. 진한 블랙베리 과즙과 톡 쏘는 자몽의 상쾌함, 이제 막 수확한 월계수 잎의 신선한 향, 은은하게 퍼지는 가벼운 꽃잎 향, 시더우드와 베티버가 어우러진 관능적인 우디 베이스 향의 잔잔한 여운까지, 마치 어린 시절의 기억처럼 달콤하고 따뜻한 향취가 느껴진다.


블랙커런트, 블랙커런트 꽃봉오리 그리고 부코나무 에센스를 배합해 풍부한 블랙베리 향을 재현했는데 블랙커런트 꽃봉오리는 과즙이 풍부한 과일 향을, 월계수 잎은 싱그러운 풀 향기를 풍긴다. 여기에 부코나무 에센스가 블랙베리 잎의 싱싱한 느낌을 북돋아주어 쌉싸름한 향을 표현하는 동시에 잘 익은 블랙베리 향이 달콤한 향을 느끼게 한다. 파릇파릇한 그린빛 월계수 잎이 선사하는 자연의 신선함을 담기 위해 갈바넘의 천연 성분과 인공 성분을 혼합했다. 또 밝고 명랑한 느낌의 그레이프 프루트 에센스가 월계수 잎의 활기찬 향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순수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블랙베리 앤 베이에 조 말론 런던의 대표 아이템인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을 레이어링하면 상큼한 느낌을, 프루티 계열의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를 함께 뿌리면 달콤한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두 가지 사이즈의 코롱과 함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보디 크림과 보디 & 핸드 워시, 그리고 나만의 공간에 생기와 따뜻함을 더해줄 홈 캔들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베리 앤 베이는 10월 19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다.

부티크 향수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애호가를 확보한 조 말론 런던은 향수, 스킨케어, 홈 프레그런스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국내 론칭 전부터 까다로운 심미안의 소유자인 셀러브리티나 패션 피플의 시크릿 아이템으로 알려지면서 매장 오픈 첫날 특정 제품이 품절될 만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남녀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고급스러운 향, 블랙 리본의 럭셔리한 기프트 패키지는 소중한 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혹은 내 자신을 위한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우아한 품격이 느껴지는 조 말론 매장에서는 스타일리스트가 럭셔리한 제품을 사용해 개개인이 원하는 향을 준비해주는 것은 물론 개인의 이미지와 기분 상태, 특별한 룩에 따른 향을 컨설팅해주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향수 레이어링을 제안하는데, 이를 통해 향이 오래 지속되게 하며 향을 어떻게 믹스하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시그너처 향을 만들 수 있다. 문의 02-344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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