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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2, 2014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끝을 알 수 없는 바닷속,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오직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뿐이다. 정확성과 가독성이 뛰어난 다이버 워치 컬렉션.



(가운데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로노스위스 타임마스터 크로노그래프 데이 데이트

올해 바젤월드에서 새롭게 선보인 타임마스터 라인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컬러의 워치. 선명한 슈퍼루미노바 인덱스와 핸즈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요소를 드러낸다. 100m 방수 가능한 모델로 크로노그래프 서브 다이얼, 3시 방향의 요일과 날짜 창, 볼드한 시침과 분침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8백60만원대. 문의 02-3467-8718

까르띠에 칼리브 드 까르띠에 워치

로마숫자 인덱스와 견고한 케이스가 특징인 까르띠에 최초의 다이버 워치. 올해 SIHH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소개한 모델이다. 300m 방수 기능을 갖추어 ISO 6425 인증을 받았다. 스틸 케이스에 러버 스트랩을 매치했고,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1904-PS를 장착했다. 1천2백만원대. 문의 1566-7277

브레게 마린 GMT 5857

스틸 케이스에 GMT 타임 존을 장착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마린 워치. 러버 스트랩과 직경 42mm의 케이스에는 마린 워치의 특성을, GMT 타임 존과 다이얼에는 클래식한 브레게의 감성을 담았다. 투명한 백 케이스를 통해 셀프와인딩 칼리버 571F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2천9백만원대. 문의 02-3149-9551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 크로노그래프 레가타

44mm의 볼드한 블랙 다이얼에, 3시 방향에는 옐로 컬러 5분 카운트다운 트래커를 장착한 30분 카운터가 위치한다. 베젤의 그레이 컬러와 다이얼의 옐로 컬러 디테일이 명확한 대비를 이룬다. 오메가 코-액시얼 칼리버 3330을 장착했으며 300m 방수가 가능하다. 7백만원대. 문의 02-511-5797

블랑팡 피프티 패텀즈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컴플리트 캘린더

시원한 블루 사파이어 컬러의 다이얼이 인상적인 블랑팡의 상징적인 워치. 기존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에 문페이즈와 컴플리트 캘린더 기능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4백48개 부품으로 이루어진 혁신적인 무브먼트인 칼리버 66BF8을 장착했다. 다이버 워치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 2천9백만원대. 문의 02-6905-3367



몽블랑 스포츠 DLC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매트한 블랙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몽블랑 스포츠 워치 컬렉션. 스틸 케이스에 블랙 DLC(Diamond Like Carbon)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블랙 컬러 다이얼과 실버 컬러 인덱스에 매트한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고 200m 방수 가능하다. 7백73만원. 문의 02-3440-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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